NH-Amundi자산운용(대표이사 박규희)이 ETF에 주로 투자해 시장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자산배분 펀드인 ‘NH-Amundi QV 글로벌 포트폴리오 증권투자신탁 펀드(혼합-재간접형)’를 선보였다.
6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 펀드는 NH투자증권의 리서치 역량을 활용해 국내외 ETF와 펀드에 대한 전략적, 전술적 자산배분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투자 대상군(투자 유니버스)을 선정하고 NH-Amundi자산운용에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확정해 운용한다.
NH-Amundi QV 글로벌 포트폴리오 펀드는 국내와 미국, 유럽 상장 ETF와 펀드에 분산투자 한다.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투자를 위해서는 적절한 자산배분이 필요하고, 분산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 내 위험을 낮추는 것도 가능하다.
이 펀드는 사전적으로 펀드의 위험 한도를 정해 놓고 그 한도에 따른 각 투자 자산군별 비중을 결정하는 ‘자산배분모형’을 통해 체계적인 자산배분을 한다. NH-Amundi자산운용에서는 환헤지를 통한 변동성 최소화, 월간 단위 리밸런싱 등 시장상황에 맞춰 적극적으로 운용한다.
NH-Amundi QV 글로벌 포트폴리오 펀드는 전국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지점에서 가입 가능하다.
박규희 대표는 “이 상품은 NH투자증권의 노하우와 NH-Amundi자산운용의 풍부한 운용경험이 어우러지면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펀드”라면서 “앞으로 자매 회사 간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철저한 분산투자와 효율적 자산배분으로 수익성 높은 펀드를 계속해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