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소속 이민지, LET 오츠빅오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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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소속 이민지, LET 오츠빅오픈 우승
  • 정수남 기자
  • 승인 2018.02.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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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호주에서 펼쳐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와 호주프로골프투어 오츠 빅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민지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호주교포 이민지(21,하나금융그룹) 선수가 호주 서틴스 비치 골프장에서 펼쳐진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와 호주프로골프투어 오츠 빅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이민지 선수는 2라운드까지 36홀 노보기 플레이를 펼치는 등 꾸준한 성적을 유지했으며, 4라운드 총합 279타 13언더파로 2위인 호주의 캐리스 데이비슨을 5타차로 제치고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민지 선수는 2014년 이 대회에서 아마추어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뒤, 4년만에 같은 대회에서 두번째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민지 선수는 “올해 첫 대회를 우승으로 시작해 기분이 좋다. 앞으로 펼쳐지는 대회에서도 매 경기 집중하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LPGA에서 활약하는 프로골퍼 박성현 선수는 KEB하나은행 소속이며, 하나금융그룹은 국내외 유수의 골프대회를 후원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에 주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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