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이 3월 코스피200에 특례편입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올해 코스피 기업공개(IPO) 공모액은 10조원을 돌파할 수도 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올해 코스피 상장을 위한 IPO 공모액은 4조5000억원, 신규상장 기업 수는 15개사에 달할 것이라며 30일 이같이 밝혔다.
본부 측은 셀트리온에 대한 이전상장 심사 결과가 내달 8일 이전에 나올 것이라, 3월에는 코스피200 지수 편입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호텔롯데가 올해 안에 상장될 경우 공모 규모는 10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IPO 공모액은 16개사에 4조4000억원이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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