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투자증권 김진상 연구원이 4분기 당기순이익은 813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3.8%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기대치 796억원을 상회하는 것이다.
취급고가 견고한 성장(전년 동기比 11.8%↑)을 지속했고, 대손비용이 전년 동기대비보다 3.6% 감소한 게 호실적의 배경이라고 김 연구원은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분기 개인신판 시장점유율(MS)이 17.8%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0.6%↑)했으며, 개인 회원 수도 전분기대비 7만명 넘게 순증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카드는 시장점유율 상승과 효과적인 비용관리를 통한 증익 기조는 올해에도 유효하다 ”면서 “목표주가는 산정 기준연도를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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