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장 중심 전문인력 육성 통해 '위생 사각지대' 근절
CJ프레시웨이가 단체급식 위생안전을 점검하는 전문가 FS오디터 3기를 선발했다고 24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3일 본사 교육장에서 직무평가와 이론시험, 현장활동 평가를 거쳐 총 4명을 FS오디터 3기로 최종 선발했다고 밝혔다.
FS오디터는 ‘영양사나 조리사로 2년 이상의 활동 현장 경력과 우수 위생관리 점포 근무 경력’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이들은 주로 2년 미만의 신입 관리자가 운영하는 단체급식 점포에 대해 지도 점검을 진행하고, 법적사항 준수 및 1:1 멘토링 활동 등 위생안전 교육을 담당하게 된다.
3기 FS오디터는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중심으로 최근 중요시 되는 식음료 시설의 위생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골프장 및 리조트 등 레저 문화 시설까지 활동 범위를 적극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선민 CJ프레시웨이 식품안전센터장은 “FS오디터가 우수한 위생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점포 환경 조성에 힘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실천 가능한 자율적인 위생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위생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것”이라 밝혔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위탁 운영 중인 단체급식 사업장과 식음료 시설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 3년간 총 20여 명의 FS오디터를 육성해왔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