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장의 인기 샌드박스게임 '마인크래프트'의 GM을 담당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헬렌 치앙(Helen Chiang)이 '마인크래프트'의 2017년 12월 월간 액티브 유저가 각 플랫폼 합산 총 7,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외신 팝슈거(PopSugar)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헬렌 치앙은 이 인터뷰에서 '마인크래프트' 출시 이후 전체 플랫폼 매출이 총 1억 4,400만 개를 넘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이 작품의 2017년 12월의 활성 사용자 수가 7,400만 명을 넘어 역대 기록을 경신한 것도 발표했다.
작년 2월 누적 판매량 1억 2,200만개 돌파와 월간 액티브 사용자 5,000만 명에 도달했다는 보도자료가 나온 지 거의 1년 만이다. 1년 만에 2,200만개가 더 팔렸고, MAU는 2,400만 명이 더 늘었다. 실제 마인크래프트는 2017년 2월부터 매달 200만개를 판매하고 있다.
헬렌 치앙은 이 기록이 역대 최대 기록이었다며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유저뿐만 아니라 많은 사용자가 다시 마인크래프트에 돌아왔다"고 말해다. 또 "현재 잘 구축되어 있는 마인크래프트의 커뮤니티를 유지하는 것이 우리들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또 "바다속 내용을 충하게 재현한 새로운 업데이트 '아쿠아틱(Aquatic)'과 슈퍼 듀퍼 그래픽 팩을 통해 그래픽 엔진의 쇄신을 통해 쇠약해지지 않는 마인크래프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카카오의 12월 월간활성사용자수는 3천만 명으로 한국 구글마켓에서는 1위이고, 트위터의 작년 10월 글로벌 월간 활성 사용자수는 3억 3천명이며, 중국 위챗의 1월 월간활성사용자수는 9억 8천만 명이다.
어플 분석 사이트 앱에이프(ko.appa.pe) 자료에 따르면 안드로이드 기준 12월 게임 카테고리 활성사용자수 앱 랭킹에서는 라이더가 280만 명으로 1위, 클래시로얄이 170만 명으로 2위, 마인크래프트가 100만 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