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를 이용하면 내달 9일 개막하는 평창올림픽을 공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VISA와 함께 ‘VISA X 신한카드 평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벤트 기간 동안 신한 VISA 신용·체크카드를 누적 10만원 이상 이용하고 사이트 퀴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입장권 등을 지급한다.

퀴즈는 ▲대한민국 금·은·동메달 개수 ▲대한민국 최종 순위 ▲평창동계올림픽 종합 1위 국가 예측하기 등 3문제이다.

우선 정답에 상관 없이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기만 하면 내달 22일에 열리는 쇼트트랙 결승전 입장권(3명), 23일에 열리는 여자 피겨 프리 프로그램 입장권(3명), 25일에 열리는 피겨 갈라쇼 입장권(3명), 폐막식 입장권(5명)을 각각 2매씩 제공한다.

내달 11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퀴즈 정답을 맞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100만 마이신한포인트(1명), 2등 30만 포인트(10명), 3등 1만 포인트(100명)를 증정한다. 이는 내달 18일까지 진행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 이어 30년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벤트 개최 등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