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블러드, DC 언체인드, 드래곤네스트M 동시 오픈, 유저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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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열블러드, DC 언체인드, 드래곤네스트M 동시 오픈, 유저 반응은?
  •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 승인 2018.01.1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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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각각 사전 오픈과 CBT가 시작됐다

‘로열블러드’, ‘DC 언체인드’, ‘드래곤네스트M for kakao’가 10일 각각 사전 오픈과 CBT를 시작했다. 같은 날 공개된 세 게임에 대해, 유저들의 반응은 어떤지 알아봤다. 

먼저 10일 사전 오픈을 시작한 ‘로열블러드’는 ‘게임빌’이 만든 모바일 MMORPG로, 초대형 오픈 월드와 다양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사전 오픈 당일인 10일, ‘로열블러드’에 대한 유저들의 반응은 “기대만큼 실망도 크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다. 특히 한 유저는 “게임빌 게임은 뭔가 다를 줄 알았는데, 다른 게임과 차별화된 점이 없다”며 혹평하기도 했고, 게임의 ‘최적화’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는 유저들도 있었다. 

같은 날 10일, CBT를 시작한 ‘DC 언체인드’는 3월 정식 출시 예정인 게임이다. ‘DC 언체인드’는 슈퍼맨, 배트맨, 원더우먼, 조커, 할리퀸 등의 DC 슈퍼 히어로가 등장하는 수집형 액션 RPG로 주목받았던 바 있다. 

‘DC 언체인드’의 CBT에 참여한 유저들의 반응은 “스킬 이펙트가 화려하고 멋있다”, “사운드가 시원시원하다” 등의 호평과 “난이도가 너무 높다”, “카드에 대한 설명이 너무 적다” 등의 혹평이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정식 출시 날짜가 확정되지 않은 ‘드래곤네스트M’도 마찬가지로 10일 CBT를 시작했다. ‘드래곤네스트M’은 ‘드래곤네스트’ PC 버전의 정통성을 재현했다고 알려져 기대를 받은 게임이다. 

‘드래곤네스트M’의 CBT에 참여한 유저들의 반응은 “PC 버전을 그대로 옮겨놓은 것 같다. 추억이 새록새록”,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좋았다” 등의 호평이 주를 이루면서도, “배터리 소모가 너무 심하다”, “행동력 때문에 제약이 많다” 등 지적도 잇따르는 중이다. 

한편, 10일 ‘로열블러드’의 개발사인 ‘게임빌’ 주가는 전일 대비 7.31% 하락했고, ‘카카오게임즈’와 함께 ‘드래곤네스트M’의 공동 퍼블리셔인 ‘액토즈소프트’의 주가는 전일 대비 변동이 없었으며, ‘DC 언체인드’의 개발사인 ‘썸에이지’의 주가는 전일 대비 2.92%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효진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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