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간 진로탐색을 위한 멘토·멘티간 첫 만남…“ KDB만의 인재 육성 위해 최선 다 할 터”
KDB나눔재단(이사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4일부터 5일까지 KDB장학사업 신규 장학생과 멘토(조언자) 교사 80여명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KDB나눔재단은 뚜렷한 진로계획과 선도자의 자질을 갖춘 KDB만의 인재상을 기반으로 장학생을 선발해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현직 교사 멘토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5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진로탐색을 위한 첫단계로 ‘자기이해 학습’을 통해 멘토-멘티(조언을 받는 사람) 간의 친밀감을 형성했다. 행사에는 미국 대통령 방한기념 국빈만찬행사에서 공연을 한 KDB장학생 수료자, 차세대 소리꾼 유태평양 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동걸 회장은 “청소년은 이 시대의 미래이며 희망이다. 산업은행은 미래를 이끌어 갈 KDB만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부터 처음 시작된 KDB장학사업은 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경제·정서적 지원, 진로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다양한 체육·문화활동 등을 통한 전인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재단은 2차에 걸친 전문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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