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포르테 ECO PLUS’ 시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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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포르테 ECO PLUS’ 시판 나서
  • 녹색경제
  • 승인 2011.02.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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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의 대표 준중형 세단 포르테 GDI가 동급 최고의 연비와 상품성으로 무장한 ‘포르테 ECO PLUS’로 재탄생했다.

기아자동차(주)는 21일부터 국내 최초로 자동변속기용 ‘고급형 ISG(Idle Stop & Go) 시스템’을 탑재해 연비가 크게 좋아진 ‘포르테 ECO PLUS’를 본격 시판한다.

 
포르테 ECO PLUS’에 장착된 ‘고급형 ISG 시스템’은 정차 중에는 엔진을 일시 정지시키고 출발 시에 자동으로 시동이 걸리도록 하는 공회전 제한 시스템으로,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저감시키고 연비를 대폭 향상시켜주는 친환경 기술이다.

특히 ‘고급형 ISG 시스템’은 정지상태에서 반드시 기어를 N단으로 변경한 경우에만 작동하던 ‘경제형 ISG 시스템’을 개선, 기어 조작 없이도 차량 정지 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자동으로 엔진이 정지되고 출발을 위해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엔진이 재시동되어 운전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포르테 ECO PLUS’는 기존에 장착된 ‘액티브 에코 시스템’에 ‘고급형 ISG 시스템’까지 갖춰 기존 차량 대비 6.1% 향상된 17.5km/ℓ(자동변속기 기준, ECO PLUS 전 모델 기본 적용)의 동급 최고 연비를 달성, 경차 수준으로 연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고유가 시대에 적합한 경제성을 확보했다.

특히, 가다서다를 반복하는 혼잡한 도심에서는 ‘고급형 ISG 시스템’을 통해 ISG시스템 미장착 차량과 비교해 약 30% 수준까지 연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또한 운전자가 차량을 제어하기 힘든 상황에서 엔진 출력 및 각 바퀴의 제동력을 독립제어하여 주행 안정성을 확보해 주는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언덕길 정차 후 출발시 브레이크를 제어하여 차량 밀림을 방지해 주는 ‘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HAC)’를 기본 적용해 안전성도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포르테 ECO PLUS’는 다양한 고객들의 선호사양을 대거 기본 장착해 우수한 성능과 연비에 걸맞는 상품성을 갖췄다.

‘포르테 ECO PLUS’는 ▲수동겸용 부츠타입 6단 자동변속기, 풀오토에어컨, 슈퍼비전 클러스터 등 고객이 선호하는 고급사양을 기본 채택했으며, ▲블랙 인조가죽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 & TGS 노브 또한 기본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켰다.

기아차는 ‘포르테 ECO PLUS’의 출시에 맞춰, 2~3월 포르테 출고 고객 중 21명 추첨해 유럽, 미국, 중국 등 해외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포르테 2010년 국내 수출차종 1위 달성 기념 ‘글로벌 기아, 글로벌 포르테(GLOBAL KIA, GLOBAL FORTE)’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2~3월 중 ‘포르테 ECO PLUS’ 출고고객에게는 동급 최고 연비를 1개월간 무상체험 할 수 있도록 유류비 20만원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동급 최고의 성능과 안전성, 최고 수준의 연비는 물론 고객들이 선호하는 고급 편의사양이 대거 기본 적용된 ‘포르테 ECO PLUS’는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고 싶지 않은 많은 고객들에게 큰 만족과 기쁨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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