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생가득 바로조리 떡볶이’ 판매호조로 올해 ‘간편식 떡볶이’ 점유율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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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생가득 바로조리 떡볶이’ 판매호조로 올해 ‘간편식 떡볶이’ 점유율 64%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7.12.27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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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018년 밀떡볶이라인 강화하며 연매출 500억원 목표
풀무원 생가득 국물 떡볶이 이미지

풀무원은 ‘생가득 바로조리 순살떡볶이’ 등이 출시이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올해 간편식 떡볶이 분야에서 점유율 6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풀무원식품은 지난 2007년에 ‘생가득 바로조리 순쌀떡볶이’를 출시했다. 이후 제품 리뉴얼을 통해 2012년 ‘생가득 바로조리 국물떡볶이’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섰다. 2013년에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고 2015년에 매출 229억 원, 2017년 올해는 351억 원을 기록했다. 5년새 약 내년에는 연매출 500억 원을 목표로 밀떡볶이제품 라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풀무원의 편의형 떡볶이가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비결은 ‘조리의 편리함’에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라면처럼 동봉된 떡과 소스에 물을 넣고 5분만 조리하면 끝이다. 맛 역시 인기 프랜차이즈 떡볶이에 뒤지지 않는다는 평이다.

박정욱 풀무원식품 FRM(Fresh Ready Meal) 사업부 PM은 “떡볶이는 라면처럼 남녀노소 가릴것 없이 온 가족이 즐기는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이므로 간편식 떡볶이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해나갈 것”이라며, “2018년에는 떡볶이를 가장 즐기는 2030 여성들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여 시장 내 지위를 더욱 견고히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풀무원 생가득 떡볶이는 ‘국물떡볶이’를 필두로 ‘순쌀떡볶이’, ‘매운떡볶이’, ‘국물짜장떡볶이’, ‘국물쫄볶이’, ‘국물라볶이’, ‘불닭떡볶이’, ‘뿌려먹는치즈떡볶이’, ‘치즈앤치즈떡볶이’ 등 쌀떡볶이 라인 9종과 ‘말랑말랑 밀떡볶이 국물떡볶이소스’, ‘말랑말랑 밀떡볶이 화끈하게 매운 소스’, ‘말랑말랑 떡볶이(냉동)’ 등 밀떡볶이 3종, 합계 총 12종의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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