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만년필 감성 담은 아날로그 아이템, 연말 선물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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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리·만년필 감성 담은 아날로그 아이템, 연말 선물로 인기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7.12.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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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맞아 아날로그 감성 담은 선물 찾는 소비자 늘어
몰스킨 포켓형 다이어리 6종 이미지

연말을 맞아 주변 지인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전하려는 손길로 분주해지면서, 다이어리나 만년필 같은 아날로그 아이템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감성을 자극하는 아날로그 선물로 훈훈한 정까지 함께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이다.

다이어리는 시기상 연말 선물로 특히 인기가 좋다. 몰스킨 다이어리는 아날로그 감성을 자극하는 특유의 디자인으로 많은 아날로그 마니아들에게 독보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둥근 모서리, 노트를 단단히 고정해주는 견고한 고무밴드, 자신의 다이어리 가치를 스스로 적어 놓을 수 있는 ‘인 케이스 오브 로스’ 레이블 등 사용자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매년 트렌디한 컬러와 다양한 리미티드 에디션 다이어리들을 출시해 선택의 폭도 넓은 편이다. 

몰스킨은 올해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을 포함해 사파이어 블루, 스칼렛 레드, 엘름 그린, 베리 로즈, 메이플 옐로우 등 총 6가지 컬러의 다이어리를 선보였다.

몰스킨의 한국 마케팅 담당 임소영 항소 팀장은 “매년 누구나 하나쯤 구입하는 다이어리는 연말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며 “최근엔 리미티드 에디션 등 개성 있는 디자인과 다양한 레이아웃으로 출시되고 있어 다이어리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고 덧붙였다.

성공 기원의 의미를 담은 만년필도 새로운 시작을 앞둔 주변인들에게 마음을 전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만년필 브랜드 파카의 ‘듀오폴드 클래식 빅레드 만년필’은 우수한 성능의 필기감은 물론, 클래식한 디자인과 세련된 컬러감까지 갖춘 제품이다. 

로듐 코팅 처리된 18K 골드 펜촉이 특징인 제품으로, 화살 모양의 클립과 고급스럽게 디자인 된 장식부가 기품을 자아낸다. 또한, 히스토리컬한 빈티지 파카 리본이 바디 부분에 각인되어 있어 클래식한 감성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친근한 감성이 매력인 즉석 카메라도 요즘 떠오르는 이색 연말 선물이다. 특성상 정해진 장수를 채우면 재촬영이 불가한지라 매 컷 공들여 찍는 맛이 있다. ‘후지필름 퀵스냅 일회용카메라’는 카메라 안에 롤필름이 들어 있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즉석 카메라다. 

총 27장을 촬영할 수 있으며 제품 앞면에 플래시가 장착되어 있기 때문에 어두운 실내에서도 감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작고 가볍기 때문에 여행 중 추억 남기기에도 좋다. 

손목시계도 인기다. 스마트워치 확산에도 아날로그 시계만의 중후한 멋은 굳건하기 때문. ‘세이코 오리지널 가죽밴드 손목시계’는 사파이어 글라스로 제작해 인덱스와 다이얼이 선명하고 스테인레스 스틸로 제작된 케이스가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갈색의 무광 가죽 스트랩은 최고급 송아지 가죽으로 만들어져 세련된 느낌을 더한다. 견고하게 제작돼 방수 기능이 뛰어난 스크류백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외에도 향초, 디퓨저 등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해 심리 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품들이 관심을 끌고 있다. ‘양키캔들 라지자’는 프리미엄 왁스와 허브에서 추출한 천연 에센셜 오일 등 최상의 재료만을 엄선해 만든 프리미엄 향초다. 

유리병에 담겨있어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기호와 분위기에 따라 아로마테라피 효과도 즐길 수 있다. ‘코코도르 디퓨저’도 향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에 위안을 주는 뜻 깊은 선물이 될 수 있다. 상대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리드스틱을 사용해 세상에 하나뿐인 디퓨저를 만들어 준다면 더욱 좋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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