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까지 총 2만4467가구 공급…대우건설,포스코건설 뒤이어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올해 분양시장에서 ▲분양물량 ▲청약자 수 ▲브랜드 선호도에서 1위를 하며 국내 최고 인기 아파트 브랜드임을 확인했다.
GS건설은 1월부터 이달까지 총 2만4467가구를 분양해 올해 민간 분양 물량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대우건설(1만9583가구) ▲포스코건설(1만6838가구) ▲현대산업개발(1만5579가구) 등이 뒤를 이었다.
실제 금융결제원에서 발표한 올해 수도권 신규 분양 단지 청약 결과를 살펴보면 수도권 지역 청약자 총 29만6461명 중 10만5311명이 자이 아파트에 청약을 넣었다.
지난 7월에는 서울 재개발 단지로 주목 받아 온 신길센트럴자이와 DMC에코자이를 분양해 각각 평균 57대1, 20대1 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고 두 곳 모두 5일 만에 완판 됐다. 특히 9월에 분양한 신반포센트럴자이는 평균 청약 경쟁률 168대1을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GS건설 건축•주택부문대표 우무현 부사장은 “불확실한 분양 시장 분위기에서도 GS건설은 올 해 예정된 분양 사업들을 계획대로 성공적으로 진행하며 자이 브랜드 파워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며 “앞으로도 자이 브랜드에 대한 고객의 성원에 최적의 상품과 최고의 가치로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조 기자 hijo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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