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분야에 특화
내년 서울 송파구 가락동 IT벤처타워에 ‘창업인큐베이팅센터’가 들어선다. 창업인큐베이팅센터는 예비 창업자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창업을 돕는 시설이다.
서울 송파구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어제(19일)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본사가 서울 송파에서 전남 나주로 이전함에 따라 비어 있는 330㎡ 공간을 송파구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구는 이곳을 정보통신기술 등 첨단 분야에 특화된 창업인큐베이팅센터로 꾸밀 방침이다.
구는 내년 개관을 목표로 입주 대상자 모집 등 자세한 일정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창업인큐베이팅센터는 단순 사무 공간을 넘어 초기 창업자에게 컨설팅 교육, 경영·법무지원 등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조 기자 hijo26@naver.com
저작권자 © 녹색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