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공원 긴장해...세계 최초 AR 카트레이스,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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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 긴장해...세계 최초 AR 카트레이스, 국내 상륙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12.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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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네트워크, 국내최초 증강현실 어트랙션 선보여

오는 15일 롯데몰 은평에 국내최초로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카트 어트랙션이 오픈했다.

소셜네트워크(대표 박수왕)와 일본 AR게임 업체인 밀리프(Meleap)의 주도하에 탄생 된 어트랙션은 국내에서는 유일한 증강현실 카트 체험장이다.

국내 대표 AR플랫폼기업인 소셜네트워크는 차세대 핵심 기술인 AR을 활용한 ‘하도카트(HADOKART)’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특히 소셜네트워크는 지난 가을 뽀로로프렌즈 뮤지엄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콘텐츠를 활용, 4차산업을 통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일본 밀리프사가 개발한 이 카트는놀이공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일반 범퍼카와는 달리 ‘증강현실 기반 카트’라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

플레이 방식은 플레이어가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를 착용 후 카트를 운전하며 AR 공간에 등장하는 가상의 코인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게임 속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실제 공간에서 직접 카트를 운전하면서 가속, 회전 등의 조종이 가능해 아이와 성인 모두에게 스릴과 재미로 가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게임 시간은 3분이며, 한번에 최대 4명의 플레이어까지참여할 수 있다.

롯데몰 은평 정준택 점장은 “’롯데몰 은평’은 4차 산업 트렌드를 접목한 다양한 체험요소를 통해 차별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AR 카트 레이스’와 같은 최첨단 IT 트렌드를 활용한 이색 즐길거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삼성전자로부터 ‘착용형 디스플레이 시스템’ 특허권을 양도받은 소셜네트워크는하도카트의 국내 판매 독점권까지 확보했다.

한편, 하도카트는2주간의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쳐 12월 15일 롯데몰 은평점에서 공식 오픈을 하며, 약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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