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국가 경제 기반 항만 건설산업 미래 논의”
상태바
해수부, “국가 경제 기반 항만 건설산업 미래 논의”
  • 한익재 기자
  • 승인 2017.12.12 12: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서 ‘항만 건설산업 발전 포럼’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2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국내 항만 건설산업의 미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항만 건설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가 주최하고 한국항만협회, 에코포트포럼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는 항만 건설산업계, 관련 학계 및 연구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최근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축소 추세와 에너지전환 정책 기조에 대응하여 항만분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가 에너지 전환정책 기조에 대응한 항만 신재생에너지 보급방향’을 주제로 한 첫 세션에서는 ▲ 국가 에너지전환정책 소개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 전망 ▲ 수상태양광발전사업 및 국내외 풍력발전 현황과 항만도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항만 건설산업의 발전전략’이라는 주제의 세션에서는 ▲ 항만 건설시장의 미래전망과 대응전략 ▲ 항만 기술기준의 고도화 방안 ▲ 해양재해에 대응한 항만시설 방재성능 강화방안 ▲ 4차산업 혁명과 항만 건설산업 등 5개발표가 이루어진다.

임현철 해양수산부 항만국장은 “항만은 우리나라 수출입의 99.7%를 처리하는 주요 기반시설로서 국가 경제의 대동맥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향후 산․학․연 간 의견 공유의 장을 지속 마련하고 항만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익재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