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콘하이테크와 맞손…친환경 전기자전거 산업 육성과 보급 본격 지원
하나캐피탈(대표이사 윤규선 )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차세대 이동수단의 시장 선점을 위해 리콘하이테크(대표이사 김진)와 손을 잡았다.
하나캐피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전기자전거 산업 육성과 보급 확대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과 함께 전기자전거 할부 금융을 확대한다며 9일 이같이 밝혔다.
전기자전거는 도심 교통정체, 주차난과 환경오염에 대한 해결책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급부상했다. 이에 따라 하나캐피탈은 향후 전기자전거의 보급을 확대하고 중국의 저가 제품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체 기술력과 디자인을 보유한 국내 토종 전기자전거 전문기업 리콘하이테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전기자전거 산업 육성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콘텐츠와 플랫폼 개발 등의 협업 사업을 통해 전기자전거 공유경제의 기틀도 마련할 계획이다.
윤규선 대표이사는 “단순히 금융을 지원하는데 그치지 않고, 전기자전거의 저변 확대를 통해 차세대 이동수이 빠르게 시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리콘하이테크는 2013년 설립 후 4년만에 이탈리아, 스페인, 스웨덴 등 모두 7개국에 전기자전거를 수출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현재 GPS를 내장한 전기자전거와 전기바이크 , 위치와 주행거리, 주행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개발, 자전거 관련 의류와 액세서리 제작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정수남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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