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육군 제50보병사단(사단장 정재학)을 방문해 장병들이 혹한기를 따듯하게 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위문금을 7일 전달했다.

8일 은행 측에 따르면 이번 위문금 전달은 관내 대표기업인 DGB대구은행과 향토부대인 50사단이 2013년 상호 발전과 지역발전을 위해 맺은 ‘1사 1병영’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달금은 동절기를 맞은 장병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1사 1병영 업무협약 이후 DGB대구은행은 지역 군부대 방문 후 군 간부 대상 서비스 교육, 금융과 재테크 교육 등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50사단은 신입행원 병영체험, 군악대 재능기부 등의 행사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안보위협이 가중되는 시기에 불철주야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장병의 노고에 고마움을 전하며 안전과 건강을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 기반을 둔 DGB대구은행과 향토부대가 다양한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