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밤 10시 45분 CJ오쇼핑 ‘슈퍼마켓’에 슈퍼주니어가 등장했다.
아이돌이 홈쇼핑에 출연한 것은 최초다. 이번 홈쇼핑 출연은 이달 초 발매한 여덟 번째 정규음반 ‘플레이(PLAY)’가 2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홈쇼핑에 출연하겠다’는 공약을 지키며 이뤄졌다.
슈퍼주니어는 제품 소개와 제품입어보기, 성대모사와 재치있는 입담 등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날 판매한 ‘싸이앤 태용’의 슈퍼 롱 다운점퍼로, 50여분동안 1만9000개를 판매하며 목표대비 2.7배 가량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남자 블랙 110 사이즈는 30분만에 매진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총 21억원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
슈퍼주니어 이특은 직접 메인 쇼호스트로 나서 상품을 소개했고, 신동과 희철은 소비자들의 실시간 질문에 답하는 등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동해, 이특, 예성은 모델 역할을 하며 상품의 다양한 착장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슈퍼주니어의 다양한 모습에 소비자들은 즉각 반응을 보여 방송 중 4800여콜이라는 동시 접속 최다 콜 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다 콜 수로 예상되며, 모바일 접속자 폭주로 서버가 다운될 뻔한 해프닝도 벌어지기도 했다. CJ오쇼핑 담당 MD는 “4800여 콜은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숫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방송 시청률 또한 평소 월요일 동시간대(밤10시45분~11시50분) 방송 대비 6배 가량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