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빅스비' 지원하는 첫 태블릿 '갤럭시탭A'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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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빅스비' 지원하는 첫 태블릿 '갤럭시탭A' 출시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11.16 12: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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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비 홈과 빅스비 리마인더 탑재한 8인치형 태블릿
삼성전자가 최초로 빅스비가 적용된 갤럭시탭A를 국내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신제품 태블릿 '갤럭시탭A'를 국내에 출시한다. 이 제품은 태블릿 최초로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UX인 '빅스비 홈'과 '빅스비 리마인더'를 탑재했다. 

갤럭시탭A는 8.0인치 디스플레이에 8.9mm 두께, 360g의 무게, 후면 8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의 카메라를 갖췄다. 후면 카메라는 F1.9의 조리개가 적용됐다. 

이 제품은 태블릿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의 '빅스비 홈'과 '빅스비 리마인더'를 탑재했다. 빅스비 홈에서 사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고, 빅스비 리마인더로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이밖에 화면 어느 곳으로나 버튼을 이동해 셔터를 누를 수 있는 '플로팅 카메라 버튼'과 충전 중에도 시간, 달력, 날씨 등을 보여주는 '홈 모드' 기능을 제공한다.

태블릿 화면을 TV와 공유하는 '스마트 뷰', 게임 중 알림을 차단하고 불필요한 화면 터치를 막아주는 '게임 런처' 기능도 갖췄다.

LTE 버전은 이동통신 3사를 통해 16일 출시된다. 가격은 30만8천원이며, 블랙 단일 색상이다. 와이파이 버전은 24일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26만4천원이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2종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 A 구매자에게 '유튜브 레드'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료 혜택은 12월 7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유튜브 레드 신규 가입 시 적용된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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