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객들로 북적이는 경기도 연천, 현지인도 즐겨 찾는 맛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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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객들로 북적이는 경기도 연천, 현지인도 즐겨 찾는 맛집은?
  • 조원영 기자
  • 승인 2017.11.1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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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은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깨끗한 공기와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가을나들이 하기 좋은 지역 중 한 곳이다.

다양한 연천의 관광지 중 경기도가 선정한 유망 관광지 10선 중 한 곳인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는 구석기 시대로의 시간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여행지이자 우리나라의 구석기 유적을 대표하는 곳 중 하나다. 주말에는 가족들과 일상을 벗어나 휴식과 힐링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 인다.

또한 연천은 고구려의 문화유산과 흔적이 많이 남겨져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고구려 유적인 연천 고구려 3대성(호로고루, 당포성, 은대리성)은 고구려의 기상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손꼽힌다.

여기에 한탄강 지형이 빚은 절경을 자랑하는 재인폭포는 연천 7경중에서도 으뜸으로 검은 현무암 주상절리 아래로 떨어지는 하얀 물줄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 밖에도 한탄강을 배경으로 조성된 한탄강관광지, 지중해 휴양지를 연상하게 하는 연천 허브빌리지 등도 연천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이다.

볼거리 즐길거리 많은 연천에는 다양한 먹거리도 가득하다. 연천에서 가장 유명한 경기도 연천 맛집 '금수강산'은 현지인들도 즐겨 찾는 곳으로 관공서와 단체모임이 가장 많은 보양식 집으로 유명하다. 추천메뉴는 건강 보양식 백숙으로 사장님이 직접 캔 산야초와 동충하초 등이 첨가되어 맛과 건강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다.

고대산 캠핑장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캠핑 전후 배를 든든하게 채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대산 산기슭을 바라보며 자연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넓은 주차장을 완비하고 있어 단체관광객, 군대면회객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다. 때문에 고대산과 전곡 맛집으로 관광객 분들에게 유명한 곳이다.

쌀, 고추가루 등 모든 식재료는 국산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반찬은 직접 만들어 더 신선하고 각종 채소는 유기농으로 직접 재배하기 때문에 웰빙 명소로도 유명하다. 음식점 운영과 함께 직접 채취한 약초로 담근 약초주, 비무장지대에서 채취한 꿀, 약도라지, 산야초로 발효시킨 산야초발효청 등 많은 약초와 들을 직접 판매하고 있어 식사 후에는 다양한 약초를 구경할 수도 있다.

금수강산 관계자는 "8시에 문을 열기 때문에 아침식사 찾는 분들도 편하게 올 수 있다"며 "홀과 룸 형태 모두 갖춰 손님들이 편하게 식사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보통 1시간 30분전에 예약을 하시면 편하게 바로 드실 수 있다. 이번 주말 연천으로 나들이에 나섰다면 현지인도 인정한 금수강산에서 연천의 맛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조원영 기자  lycaon@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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