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액토즈소프트가 지스타에서 최고규모인 300부스 규모로 참가, e스포츠대회의 강자로서 기선제압에 나선다.
액토즈소프트가 8일 서울 강남구 SC컨벤션센터에서 'WEGL 파이널지스타 2107 프리뷰' 행사를 개최하고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액토즈소프트가 주최하고,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하는 e스포츠대회인 WEGL의 각 종목별 우승자를 가리는 자리다. 대회 종목은 오버워치, 하스스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카운터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S: GO), 마인크래프트, 철권7, NBA 2K18, DJ맥스 리스펙트, 키네틱 라이트, 매드러너, 무한의 유물 등 12종목이다.
WEGL2017 파이널의 상금규모는 약 2억 5천만 원 상당. 참가 선수는 미국, 영국, 폴란드, 스웨덴, 중국, 호주 등 12개국 120명에 달한다.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오버워치 대회는 GC부산과 러너웨이가 3대3 섬멸전, 팀데스매치로 자존심 대결을 펼칠 예정이며, 러너웨이는 최근 두 번 연속 CG 부산에게 우승컵을 내준바 있어 흥미로운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공식 일정은 11월 16일 오후 1시 오프닝 세리머리와 함께 시작되고, 걸그룹 우주소녀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주요경기가 펼쳐지는 A스테이지에서는 16일 오후 2시부터 오버워치 결승, 17일 오전 오후로 나눠 CS: GO와 철권7 경기, 18일 종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경기가 펼쳐진다. 19일에는 CS: GO와 철권3,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3개 게임의 결승전이 펼쳐진다.
이 대회에는 메인 경기 외에 코스프레 콘테스트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 NBA 2K18은 가수 정진운, 김승현 농구해설위원 등이 이벤트를 진앵하고, BJ 울산큰고래 등이 이벤트 매치를 진행한다. DJ맥스 리스펙트는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키부문별 8강 토너먼트가 펼쳐지고, DJ맥스 관련 유명 아티스트의 공연도 열린다.

코스프레 대회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총 상급은 1천만 원이다. 16일 현장에서 등록을 받아, 17일 코스튬 시연을 펼치고, 18일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아이덴티티엔터테인먼트 전명수 부사장은 "다양한 종목의 e스포츠 대회뿐만 아니라 넓은 화면의 스크린으로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왔고, 유명 스트리머 전용 부스를 설치, 현장에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도 WEGL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또 “e스포츠사업이 지속적인 성장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시작하게 됐다. 그 첫 단추를 지스타에서 시작하게 되어 설렌다. 마인크래프트나 인디게임 등 색다른 e스포츠의 시도가 결실을 맺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첫 e스포츠사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현장에서는 대회의 수익과 관련된 질문도 나왔다. 전 부사장은 “올해는 글로벌 브랜드인 WEGL을 론칭하는 단계고, 2018년에는 투자사업이 구체화되고, 리그의 형태도 다양화가 이루어질 것이다. 그 시점에서 보다 구체적인 비즈니스모델을 발견할 것인데, 아카데미사업과 방송사업에서 수익을 생각하고 있다”며 대회의 수익 요소에 대해 설명했다.
이재덕 게임전문기자 gamey@greened.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