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ž식음료업계, 이종업계 간 전략적 업무협약으로 시너지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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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ž식음료업계, 이종업계 간 전략적 업무협약으로 시너지 극대화
  • 이효정 기자
  • 승인 2017.11.07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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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의료, 유통 등 이종업계 간 업무제약 맺어 고객확보, 홍보효과 높여
최근 의료기기 전문기업 에이티젠과 업무협약을 맺은 푸르밀의 '엔원'제품

식품ž식음료업계가 의료기기, 유통업체 등 다방면의 이종업계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맺고 시너지 극대화에 힘쓰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푸르밀은 의료기기 전문 기업 에이티젠과 최근 전국민 면역력 강화 및 건강검진 도모를 위한 ‘NK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K프로젝트’는 ‘NK세포(자연살해세포)’를 바로 알려 면역 건강을 생활 속에서 쉽게 관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을 통해 푸르밀은 주요 병원이나 지자체 등에서 NK세포 관련 강의를 진행하거나 자사제품인 엔원 제품 협찬을 계획하고 있다.

‘명랑핫도그’와 CJ프레시웨이도 지난 9월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11월부터 명랑 핫도그에 들어가는 소시지와 대두유, 쌀가루, 치즈 등 연간 500억 원 규모의 안전하고 신선한 식자재를 공급하게 된다.

또한 브랜드 인큐베이팅 및 사회공헌 활동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이 불닭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위한 핵심 유통 플랫폼으로 징동닷컴을 선정, 강소세이프그린식품유한공사를 중국 내 총판으로 하는 3자간 MOU를 지난 9월 체결했다.

이번 3자간 체결로 삼양식품은 중국 내 불닭 브랜드의 수출 거래선을 일원화 해 효율적인 물류 공급망을 갖추게 됐다.

징동그룹은 삼양식품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징동의 축적된 빅데이터를 통해 시장 분석 및 신제품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그린푸드는 국립 강릉원주대학교와 함께 ‘취업 활성화 및 산학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케이터링 서포터즈 선발,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견학 지원, 우수 인재 매칭을 위한 채용설명회 진행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안 티 카페 '오가다'가 보성 녹차 전문 기업 대한다업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국내 차 산업 발전과 동반성장에 앞장선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고품질의 보성 차(茶)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확보하여 매장에 공급하고, 국산 차 소비 촉진을 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효정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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