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하나금융 합작사 '핀크' 정식 서비스 출범
상태바
SKT·하나금융 합작사 '핀크' 정식 서비스 출범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9.04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공지능 챗봇, 자동 저금 서비스 등으로 2030 대상 올바른 저축 습관과 자산형성 기회 제공 목적
행사에 참여 중인 (왼쪽부터) KEB하나은행 함영주 은행장,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 핀크 민응준 사장, SK텔레콤 박정호 사장, SK텔레콤 이인찬 서비스부문장의 모습. <사진제공=SKT>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핀테크 기업 '핀크'가 정식 서비스를 출시했다. 

핀크는 4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KEB하나은행 명동 본점 4층 대강당에서 금융과 ICT의 결합을 통한 혁신적인 생활금융플랫폼 ‘핀크’ 의 정식 서비스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하는 ‘Grand Opening’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주식회사 핀크는 2016년 10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이 각각 51%, 49%의 비율로 출자한 합작법인으로 AI기반의 금융 챗봇(Chatbot) “핀고(Fingo)”,  지출내역 및 현금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SEE ME”, 제휴사와의 연계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맞춤 제공하는 “FIT ME” 등, 손님의 건전한 자산형성과 건강한 소비습관을 돕는 AI 기반의 머니 트레이너 서비스를 출시한다. 

핀크는 상대적으로 가처분 소득이 낮고 체계적인 지출 관리 경험이 적은 2030 손님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저축 습관과 작지만 뿌듯한 자산형성의 기회를 지원하는 생활금융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을 비롯하여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이인찬 SK텔레콤 서비스부문장, 민응준 핀크 대표이사 등 관계사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Finnq 전시/체험, 오프닝 공연, 관계사 임원 축사, Finnq 서비스 프리젠테이션, Finnq 서비스 출시 기념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이제 금융도 단순히 예금이나 대출 등 상품 중심에서 벗어나 손님이 가진 생활 속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서비스로 나아가야 할 때이며, 창의적인 아이디어, 빅데이터, 혁신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핀크는 금융정보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소비에 익숙한 세대들에게 쉽고 편리한 방법으로 소비 생활을 진단하고 건전한 자산형성을 돕는 또 하나의 금융 혁신의 아이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핀크의 AI, 빅데이터 등 앞선 기술과 혁신적 UX를 기반으로, 고객들이 쉽고 편리하게 금융의 진정한 가치를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핀크의 서비스 중 '핀고(Fingo)'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챗봇으로, 사용자는 핀고와 채팅을 통해 은행계좌와 카드 사용내용을 분석해 지출 습관과 규모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도 가능하다. 

또한 핀크는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로 간단하게 가입이 가능하고, 저축의 재미는 물론 파격적 혜택을 제공하는 금융 상품 FIT ME 서비스를 선보인다. FIT ME는 T핀크적금(SK텔레콤 고객 대상), 게임처럼 즐기는 라면저금, 하나카드와 제휴한 투뿔카드 등의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

FIT ME 서비스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상품은 은행, 통신사, 카드사가 개별적으로 제공했던 혜택을 한번에 모아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T핀크적금”이다. 기본적인 KEB하나은행의 적금금리(2.7%)에 SKT 가족결합 혜택(1.3%)을 더해 최대 4% 혜택을 제공한다. 

핀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으며, KEB하나은행 영업점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또한 전국의 SKT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도 가입 관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더해 하나카드와 제휴하여 만든 “투뿔카드”를 동시에 이용하는 손님이라면 카드이용금액에 따라 적금 불입액의 4~12% 혜택을 추가로 캐시백 해주는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밖에도 결제금액의 일정 비율을 자동으로 저금하도록 유도하는 '라면저금' 서비스,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의 리워드를 제공하는 신용카드 '투뿔카드' 등의 상품이 준비됐다. 

향후 핀크는 핀크 계좌를 통해 빠르고 저렴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확장하여, 글로벌 진출을 위한 교두보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자체 신용 모형 개발을 통한 P2P 대출 사업 진출을 검토 중이며, 크라우드 펀딩 등 손님의 자산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하여, ‘생활금융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핀크는 2030 타겟의 서비스 외에도, 디지털 소외 계층인 시니어를 위한 생활금융 플랫폼도 준비 중이다

 

 

 

백성요 기자  lycaon@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