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윤승준)과 KB국민카드(대표 최기의)는 1일 프레스센터에서 UN산하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UNESCAP) 동북아지역 사무소 K.라마크리쉬나 소장에게 그린카드 전달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UNESCAP 동북아지역 사무소 전 직원(총 14명, 외국인 10명)들도 친환경 녹색생활을 실천하기 위해 그린카드를 신청․발급받았다.
‘그린카드제’는 환경부가 국민의 녹색생활과 신용카드의 포인트 제도를 연계한 녹색소비생활 촉진 제도로서 지난 7월 22일에 도입한 이후 현재까지 약 29만장의 카드가 발급된 바 있다.
한편, 지난 10월 윤승준 원장은 ESCAP이 주관한 Rio+20 아·태지역 사전준비회의에서 녹색경제 이행수단으로 그린카드제를 소개했으며 2012년 6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에서 개최되는 Rio+20회의에서의 그린카드 녹색소비·생산 정책에 대해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Rio+20 주제 : 지속가능발전과 빈곤퇴치 맥락에서 녹색경제(Green Economy) 및 제도적 틀(Institutional Framework) 논의한다.
UNESCAP K.라마크리쉬나 소장은 “한국의 녹색성장 정책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 며, “그린카드 역시 세계에서 본받을 만한 정책으로 동 제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 하겠다“고 전했다.
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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