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경제경영연구소가 추천하는 '2017 하계 추천도서' 14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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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제경영연구소가 추천하는 '2017 하계 추천도서' 14권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7.11 10:57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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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과 ICT 융합 두 분야에 걸쳐 각 7권씩 총 14권을 선정
KT경제경영연구소는 11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정한 최신 경제경영 트렌드와 ICT분야의 ‘2017년 하계 추천도서 14선’을 선정, 소개했다. <사진=KT>

여름 휴가용 읽을 거리로 어떤 책이 좋을까?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KT가 최신 경제경영 트렌드와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이해를 도울 '2017년 하계 추천도서' 14권을 11일 소개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매년 여름 휴가철에 읽을 만한 추천 도서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2017년 추천도서는 KT경제경영연구소 전 연구원과 ICT 지식포털 '디지에코'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경제∙경영과 ICT 융합 두 분야에 걸쳐 각 7권씩 총 14권을 선정했다.
 
올해 경제∙경영 분야의 추천 도서는 전반적인 경제 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기업의 기존 경영 방식에 경종을 울리는 도서들이 주를 이룬 가운데, 실패사례ㆍ놀이문화 등 경제ㆍ경영분야에서 다루지 않았던 이색적인 주제의 혁신 전략 서적들도 선정돼 눈길을 끈다. 또한 휴가지에서 쉽게 읽을 수 있는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마케팅 도서도 포함됐다.
 
ICT 융합 분야의 추천 도서는 지난해 추천 도서와 비교해 ICT와 연계된 사업에 초점을 두고, 핵심 화두로 논의되는 '4차 산업혁명'에 관련된 도서가 다수 선정됐다. 미래 전망과 관련된 '인에비터블 미래의 정체', 경제와 자본에 초점을 맞춘 '제4의 물결이 온다', 5G 인프라를 기반으로 풀어낸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미래'가 대표적이다.
 
또 미래사업 관련 도서로는 자동차의 새로운 정의와 진화를 담은 '넥스트 모바일: 자율주행혁명', 스마트금융ㆍ핀테크 시장의 핵심기술을 담은 '블록체인의 충격', 플랫폼의 개념부터 비즈니스 기회까지 다룬 '플랫폼 레볼루션' 등이 선정됐다. 가까운 미래에 경험하게 될 첨단기술의 발전을 쉽게 읽어낼 수 있는 트렌드 도서 '세상을 바꿀 테크놀로지 100'도 포함됐다.. 
 
박대수 KT경제경영연구소장(전무)는 "상반기에 출간된 최신 도서 중 여름 휴가 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도서를 중심으로 선정했다"면서,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의 분야별 전망과 미래 ICT사업의 기회와 관련된 내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한편 지속되는 저성장 시대의 불안함 속에서 기존과는 다른 혁신과 전략을 다룬 도서도 다수 선정됐는데 이는 사회 전반적으로 '변화'에 대한 갈망이 높은 분위기가 반영된 결과"라고 총평했다.
 
선정 도서의 추가 정보는 디지에코 사이트(www.digieco.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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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2017-07-11 14:56:24
과학의 오류와 종교의 모순을 바로잡으면서 우주를 새롭게 해석하는 책(제목; 과학의 재발견)이 출간됐다. 그런데 과학자와 신학자들을 포함해서 수많은 저명인사들에게 이 책에 대한 의견을 청구했으나 모두 침묵했는데 그중의 한 사람이 “선생님의 글은 제가 그 가치를 판단하거나 평가할 능력이 없습니다.”라는 진솔한 답장을 보냄으로써 다른 사람들이 침묵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이 책에 반론하면 5천만 원의 상금을 준다고 책표지에 공시했으나 반론이 없다.

이산 2017-07-11 14:55:47
과학은 현상을 연구하고 철학은 본질을 탐구한다. 그래서 그들이 서로 다른 길로 가고 있지만 계속 전진하면 결국에는 서로 만나야 한다. 왜냐하면 본질을 발견하면 현상을 이해하고 반대로 현상을 이해하면 본질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면 독자의 관점과 지식은 물론 철학과 가치관도 바뀐다. 이 책이 주장하는 법칙은 시간(과거와 미래), 장소(지구와 우주), 크기(거시와 미시), 형태(물질과 생명)와 상관없이 적용되는 통일장법칙이다.

이산 2017-07-11 14:54:59
이 책은 형식적으로는 과학을 논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내용은 인문교양서다. 저자의 철학적인 통찰력으로 과학의 오류를 바로잡고 그 바로잡힌 과학으로 다시 종교의 모순을 바로잡음으로써 과학과 종교의 벽을 허물고 그 둘을 하나로 융합해서 과학이나 수학을 모르는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우주의 탄생과 운행 그리고 생명의 본질까지 명쾌하게 설명한다. 가상적인 수학으로 현실적인 자연을 기술하면 오류가 발생하므로 이 책에는 수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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