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직장에서 반려동물 상태 확인하는 '반려동물 IoT' 서비스
상태바
LG유플러스, 직장에서 반려동물 상태 확인하는 '반려동물 IoT' 서비스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7.10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홈CCTV 미니, IoT 플러그, IoT 스위치 패키지 제공...상태확인 및 양방향 소통 가능
사진은 10일 용산사옥에서 모델들이 홈CCTV 미니, IoT 플러그, IoT 스위치를 시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주인이 집을 비운 시간, 혼자 집을 지키는 반려동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주인의 목소리를 들려줄 수 있는 IoT(사물인터넷) 상품이 출시된다. 

LG유플러스는 집에 혼자 있는 반려동물을 보살펴 주는 '반려동물 IoT'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반려동물 IoT'는 서울시 수의사회 공식 추천 상품으로, 홈CCTV 미니, IoT 플러그, IoT 스위치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이 패키지를 통해 반려동물 주인은 외출 중에도 스마트폰 영상을 통해 집에 홀로 남은 반려동물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양방향 음성 통화 기능을 활용해 분리불안 증세가 있는 반려동물에게 목소리를 들려줄 수도 있다. 또한 반려동물을 위해 집안 조명, 에어컨, 선풍기, 오디오 등을 켜고 끌 수 있다.
 
특히 홈CCTV 미니는 반려동물 IoT를 선보이면서 새롭게 출시하는 상품으로 보안기기인 CCTV의 위압적인 이미지가 아닌 작고 귀여운 디자인으로 별도의 브라켓 없이 간편하게 탁상이나 벽 또는 천장에 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홈CCTV 미니에 부착할 수 있는 친근한 이미지의 고양이, 토끼, 강아지 등 3종 캐릭터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였다.
 
홈CCTV 미니는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보면서 반려견과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는 양방향 음성통화, 집안 사각지대 최소화하는 142도 광각 카메라, 128GB의 SD카드용량 지원으로 최대 50일 치의 영상 저장 및 예약 녹화 설정 등이 가능하다.
 
또 200만 화소의 풀HD급 화질로 최대 4배 디지털 줌을 지원하는 홈CCTV 미니는 침입감지 시간대를 설정 및 예약할 수 있어 움직임 감지 즉시 문자로 알림을 전송하는 동시에 감지 전후 20초 동안의 영상을 자동으로 U+ Box 클라우드에 저장 가능하다.
 
반려동물 IoT는 홈CCTV 미니를 단독으로 사용하는 요금제와 스위치, 플러그, 허브 등 반려동물들에게 필요한 상품을 구성할 수 있는 골라담아IoT 요금제가 있다.

홈CCTV 미니의 경우 별도의 단말 구입비용 없이 U+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경우 월 8800원(VAT 포함)이며 타사 인터넷 이용 시 1만1000원(VAT 포함)이다. 골라담아IoT는 5500원(VAT 포함)에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9월 말까지 '반려동물 IoT'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위해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2천명에게 인터파크 펫 사이트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과 LG생활건강의 '시리우스 윌' 정품 사료 체험팩을 증정한다. 또한 홈CCTV 미니 가입 시 플러그 또는 스위치와 홈CCTV 미니 캐릭터 액세서리인 토끼 머리띠 1종도 무료로 제공한다.
 
반려동물 IoT는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 및 대리점, 고객센터(101번) 또는 온라인 직영몰 'IoT Shop'(www.uplusiotshop.com)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고성필 LG유플러스 IoT 기획담당은 "반려동물 IoT는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이 넘어서고 가족구성원으로 인식되는 시점에서 IoT를 통해 반려동물주들의 걱정을 해소하고 편익을 제공하기 위해 출시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