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앵그리버드 아일랜드' 3개월도 되지 않아 종료...개발사 능력 물음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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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엔터, '앵그리버드 아일랜드' 3개월도 되지 않아 종료...개발사 능력 물음표
  • 이재덕 기자
  • 승인 2017.07.07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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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20억 다운로드 IP 사용하고도 조기 종료...NHN스튜디오629의 개발 능력 의심

NHN엔터테인먼트의 개발 자회사 NHN스튜디오629가 개발한 '앵그리버드 아일랜드'가 27일 서비스가 종료된다.
 
지난 4월 오픈했으니, 채 3개월도 되지 않아 두 손을 들었다. 6월 27일부터 마켓다운로드와 유료 상점 판매가 중지됐고, 7월 27일 모든 서비스가 종료된다.

서비스가 종료될 만 했다. 앱분석사이트 앱에이프2.0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에서 5월 라이트 유저수가 약 1/5로 줄었고, 6월 들어 그나마 있는 미들 유저마저 자취를 감추었다. 지나 2개월 내내 헤비 유저 비율은 거의 없다시피 했다.

앵그리버드 아일랜드는 앵그리버드IP(지적재산권)로 만든 어드벤처 SNG다. 글로벌 20억 다운로드가 넘는 대형 IP다. 출시만 하면 1천만 다운로드를 넘기는 앵그리버드 IP에 우파루마운틴이라는 걸출한 작품을 배출한 NHN스튜디오629와의 만남이었기에 기대가 컸던 작품이다. 하지만 3개월 만에 종료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하면서, 개발사의 개발 능력이 의심받고 있다.
 
SNG라고 하면 떠 오르는 것이 '룰더스카이'지만 '앵그리버드'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 '초반에는 할만하지만 계속 같은 방식이 반복되는 구조여서 오래할 것 같지 않다"는 유저 평을 얻기도 했다.
 
한편, NHN스튜디오629개 개발한 '히어로즈원티드' 역시 지난 4월 신규 서버를 오픈했으나 여전히 순위권에 들지 못하고 있고, 지난 5월 하이브로는 SNG 우파루마운틴의 제작자로 성공한 박형선PD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20억 다운로드  '빡새' 시리즈 IP를 가지고도 3개월도 안되서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 NHN엔터테인먼트 자회사의 개발능력이 의심받고 있다.

 

 

 

이재덕 기자  game@gam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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