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소득 1.7억원 TOP 1% 보험설계사...생보협회, 올해 최고 영예 '골든펠로우' 1000명 선정
상태바
연소득 1.7억원 TOP 1% 보험설계사...생보협회, 올해 최고 영예 '골든펠로우' 1000명 선정
  • 윤덕제 기자
  • 승인 2023.09.11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중 최고 권위의 Golden Fellow 1000명 선정
- 생명보험설계사 중 1.14%...우수인증설계사의 7.6% 해당
- 보험산업 신뢰도 제고 및 소비자 혜택 증진에도 기여
골든 펠로우 인증 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생명보험업계 'Best of Best' 보험설계사의 연평균 소득은 1억70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평균 24년 정도 생명보험사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높은 영업실적과 더불어 불완전판매 0건 등 생명보험설계사의 가장 모범이 되는 자격을 갖추고 있다.

11일 생명보험협회는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중 최고의 권위로 인정받는 Golden Fellow 1000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생명보험 상품은 통상 우연의 사고라는 무형인 개념으로 약관내용이 복잡하고 장기간 유지해야 하는 특성상 상품을 판매하는 보험설계사는 강한 책임감뿐만 아니라 고객에게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매우 엄격한 조건으로 선발된 우수설계사들은 보험산업에 대한 신뢰도 제고 및 소비자 혜택 증진 등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Golden Fellow 제도는 지난 2017년 우수인증설계사 도입 10주년을 기념해 생명보험협회가 도입했다. 5회 연속 생명보험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받은 생명보험설계사 중 장기근속, 보험계약 유지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한다.

아울러 제도 도입 이후 우수인증설계사와 생명보험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통해 업계 최고의 생명보험 설계사 인증제도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 생명보험협회는 전년과 동일하게 Golden Fellow 1000명을 선발했다.  이는 2023년 우수인증설계사 1만3104명 중 약 7.6%에 해당하며 특히 우수인증설계사 인증대상이 되는 생명보험설계사 8만7653명 대비 약 1.14%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올해 Golden Fellow로 선발된 ,000명은 현재 소속된 생명보험사에서 평균 23.6년간 활동했으며, 평균 연소득은 1억 6643만원에 달한다. 

또한 보험계약 평균 유지율은 13회차(1년이상) 99.1%(0.3%p↑), 25회차(2년이상) 95.8%(0.3%p↑)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전년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험계약자에게 적합한 보험을 권유하고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등 완전판매 문화를 선도하는 Golden Fellow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건전한 모집질서와 완전판매 문화  정착에 기여해 온 Golden Fellow분들은 보험산업의 핵심자원이자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생명보험의 가치를 전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덕제 기자  financial@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