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이 계속 공개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간단한 규칙으로 즐길 수 있는 캐주얼 게임은 게임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즐길 수 있다. 퍼즐 게임부터 간단한 규칙과 조작을 자랑하는 인기 캐주얼 게임은 중독성도 있어 꾸준한 인기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컴투스는 피쳐폰 시절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미니게임천국’ 출시를 준비 중이다. ‘미니게임천국’은 시리즈 누적 다운로드 1900만을 기록한 컴투스의 대표적인 캐주얼 게임이다.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간단한 게임을 모아 큰 인기를 얻었던 게임이다. 그리고 컴투스는 지난 17일, ‘미니게임천국’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컴투스는 원작 특유의 감성과 편리한 조작, 높은 몰입감 같은 인기 요소는 그대로 살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추가하여 ‘미니게임천국’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컴투스의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에 온보딩해 웹 3.0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2000년대 초반 PC 온라인 게임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캐주얼 게임 ‘포트리스’도 돌아온다. 대원미디어와 CCR, 웨이코더의 협력을 통해 제작된 ‘포트리스 S’가 4월 27일 닌텐도 스위치로 출시된다.

콘솔 게임기 스위치로 탄생한 ‘포트리스 S’는 29종의 탱크를 모으는 스토리 모드, 최대 4명이 함께 즐기는 대전 모드(로컬 플레이), 턴 방식을 계승한 클래식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한 10여 종류의 미니게임도 추가됐다.

대원미디어는 27일,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등에 ‘포트리스 S’의 패키지 버전을 출시하는 한편 다운로드 버전으로는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메타크래프트는 수수소프트와 공동 제작한 캐주얼 모바일 게임 ‘노벨점프’를 구글플레이에 출시했다. 이 게임은 노벨피아의 마스코트 캐릭터를 움직이며 책을 타고 하늘 높이 올라가는 캐주얼 게임으로 사용자끼리 승부를 겨루는 랭킹 경쟁전 등의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이 게임은 애플 앱스토어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메타크래프트는 횡 스크롤 캐주얼 게임 ‘프로젝트 R’ 올 여름 출시 준비하고 있다. 이 게임 역시 노벨피아의 웹소설 캐릭터를 사용하여 가상의 왕국을 지킨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4주년을 맞이한 ‘프렌즈타운’과 관련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프렌즈타운’은 카카오 프렌즈의 캐릭터를 활용한 퍼즐 게임으로 2019년에 출시됐지만 지금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출시 4주년을 기념하여 이벤트를 개최한 것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프렌즈타운’은 2019년 4월에 출시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4주년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