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중국에서 사전예약 진행
상태바
넥슨게임즈, ‘블루 아카이브’ 중국에서 사전예약 진행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3.31 15: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부터 중국에서 사전예약 시작

넥슨게임즈가 ‘블루 아카이브’ 판호 발급과 함께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중국 공략에 나섰다.

넥슨게임즈는 31일, 서브컬쳐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출시를 위한 사전예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블루 아카이브’는 지난 3월 16일 판호를 발급받은데 이어 불과 2주만에 사전예약을 진행할 정도로 빠르게 중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판호 발급 소식이 나온지 며칠 안된 것 같은데 ‘블루 아카이브’가 중국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블루 아카이브’는 서브컬쳐 게임의 본고장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게임으로 중국 게임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명칭은 ‘울람당안(蔚蓝档案)’이며, 사전 예약 돌입과 함께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공식 홈페이지와 PV(Promotion Video)도 함께 공개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사용자가 다양한 학원 소속의 학생을 이끌며 도시에서 발생한 여러 사건을 해결하는 게임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세계관, 매력적인 캐릭터를 자랑한다. 

특히 ‘블루 아카이브’는 2021년 초, 일본에서 첫 출시된 이후 지금도 일본에서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다양한 캐릭터 상품은 물론 애니메이션 제작까지 발표되는 등 출시 이후 일본에서는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일본에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역시 2021년 11월에 출시된 이후 서브컬쳐 게임 사용자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최고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서비스는 상하이 로밍스타에서 담당한다. 상하이 로밍스타는 ‘벽람항로’, ‘명일방주’ 등 일본, 북미지역 퍼블리셔인 서브컬쳐 게임명가 요스타의 자회사다.

일본을 점령한 서브컬쳐 게임 ‘블루 아카이브’가 중국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