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확률형 아이템 규제 강화...속속 드러나는 '뽑기 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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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확률형 아이템 규제 강화...속속 드러나는 '뽑기 확률'
  • 유정현 기자
  • 승인 2017.05.08 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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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강제 규제로 '모든 뽑기 상품의 확률 공개' 및 '실제 유저들이 뽑은 아이템 내역 공개'

최근 국내 게임 업계는 자율 규제와 강제 규제를 놓고 선택에 기로에 있다. 국내는 업계는 “규제 없는 게임 문화가 게임 업계를 발전시킨다”고 주장하며 자율 규제를 외치지만, 정부와 유저는 강제 규제를 원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 옆 나라 중국이 5월 1일부터 강제 규제를 실행하며 많은 유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내용의 핵심은 ‘모든 뽑기 상품의 확률 공개’, ‘실제 유저들이 뽑은 아이템 내역 공개’가 포함돼 있다.
 
이 같은 확률 규제에 기존 알려지지 않던 유명 게임들의 뽑기 확률들이 속속히 공개되며,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게이머들 사이에서 게임 내 세부 확률 정보가 화제다.

먼저 국내 점유율 1위를 자랑하는 ‘리그오브레전드’의 경우 ‘마법공학상자’에서 등장하는 확률형 아이템은 총 6종으로 ‘챔피언 파편’이 14.61%, ‘스킨 파편’이 45.135%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그다음 블리자드의 ‘오버워치’의 ‘전리품상자’에서 에픽 등급의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는 평균 5.5개(18.2%)의 ‘전리품상자’를 필요로 하며, 레전드 등급의 아이템을 얻기 위해서는 평균 13.5개(7.4%)의 ‘전리품상자’가 필요하다.
 
이어 ‘하스스톤’의 카드 뽑기 확률도 공개됐는데, 희귀 카드 획득 확률은 1팩당 최소 1장, 영웅 카드 획득 확률은 5팩당 1장, 전설 카드 획득 확률은 20팩당 1장으로 공개됐다.
 
이 밖에 다른 온라인 게임들도 현재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정보를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한 상태이며, 이번 규제는 모바일 게임에도 해당돼 모바일 게임의 확률 또한 공개된 상태다.
 
다만, 이번 확률 규제로 ‘도타2’와 같은 일부 게임은 확률형 아이템의 판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한 게임도 있어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이번 중국의 확률 규제 강화가 유저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된다면, 국내 확률형 아이템 정책 역시 강제 규제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유정현 기자  jhyoo@gam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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