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는 7일, 모바일용 턴제 RPG ‘아우터플레인’의 티저 페이지를 공개했다.

‘아우터플레인’은 브이에이게임즈가 제작하고 스마일게이트는 서비스를 담당한다. 이 게임은 지구에 살던 주인공이 갑자기 판타지 세계로 소환되어 동료와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가 서브컬쳐 게임 ‘아우터플레인’을 공개했다. 판타지 이세계를 배경으로 한 이 게임은 턴제 전략 게임으로 애니메이션풍의 그래픽과 전략성이 강조된 게임이다”라고 말했다.

카툰 렌더링 방식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그래픽과 멋진 액션 연출을 구현한 이 게임은 턴 방식 전투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 전략적인 요소를 강조한 게임이다. 스킬 버스트, 스킬 체인 등 다양한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전략적 요소를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7일, 티저 페이지와 유튜브, 스토브 등을 통해 ‘아우터플레인’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는 케이라는 캐릭터의 소개 영상과 스킬 등으로 케이는 방어형 캐릭터로서 형태가 변하는 방패를 사용한 액션을 공개했고 앞으로도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아우터플레인’을 올해 상반기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스마일게이트홀딩스는 8일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획득했다. 지난해 12월, 스마일게이트스토브가 스마일게이트홀딩스에 통합되면서 사업자 자격을 잃은 이후 2개월만이다.

스마일게이트가 다시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획득함에 따라 앞으로 인디 게임사들이 게임 제작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인디게임사들이 더 쉽게 등급 심사를 요청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청소년이용불가 게임을 출시하는 경우는 심의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홀딩스의 성준호 대표는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재지정을 기점으로 더욱 다양한 인디게임을 국내에 서비스하겠다. 스마일게이트는 인디게임 개발을 지원하고 건강한 게임 생태계를 조성해 개발자와 창작자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