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대형 MMORPG ‘프라시아 전기’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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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대형 MMORPG ‘프라시아 전기’ 시동 걸었다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1.3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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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부터 사전 예약 돌입

넥슨은 31일 MMORPG ‘프라시아 전기’ 티저 페이지를 공개하며 상반기 MMORPG 경쟁에 참가한다.

넥슨이 티저 사이트를 공개한 MMORPG ‘프라시아 전기’는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과 고퀄리티 그래픽, 자유도 높은 실시간 전쟁 시스템 등을 내세운 게임이다. 이 게임은 2021년 8월 ‘프로젝트 ER’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이후 2021년 5월 ‘프라시아 전기’로 명칭이 확정됐다.

넥슨 신규개발본부 김대훤 부사장은 “‘프라시아 전기’는 넥슨 최대 규모의 제작진이 선보이는 신규 IP로 사용자들이 한 편의 대서사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이 게임은 넥슨의 차세대 MMORPG로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공성전과 24시간 펼쳐지는 대규모전쟁 등 기존 게임과 다른 차별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연말 사내 테스트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게임은 기존 MMORPG의 길드 시스템을 더 발전시킨 결사 콘텐츠를 통해 거점을 점령하고 소유하며 성장시킬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끼리 더욱 쉽고 자연스럽게 협동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프라시아 전기'는 엘프에게 탄압 당한 인간의 최후 전쟁을 그리고 있다. 특히 MMORPG지만 게임을 진행할 수록 퀄리티 있는 대사와 연출을 통해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프라시아 전기’ 티저 영상 마지막 부분에 2월 16일부터 사전등록을 개시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따라서 올해 상반기에는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와 카카오게임즈의 ‘아키에이지 워’, 위메이드의 ‘나이트 크로우’ 같은 대형 MMORPG가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또한 아직 출시일을 확정하지 않았으니 엔씨소프트의 기대작 ‘쓰론 앤 리버티’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어 치열한 MMORPG 경쟁이 예고된다.

넥슨의 ‘프라시아 전기’는 PC와 모바일로 출시될 예정이다. 넥슨이 ‘히트 2’에 이어 또 다시 성공적인 MMORPG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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