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증후군 사라진다”...대형마트, 제수용 간편식 할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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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증후군 사라진다”...대형마트, 제수용 간편식 할인 확대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3.01.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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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3사, 간편식·즉석 조리 식품 할인 행사

“명절 음식은 종류가 다양해서 필요한 식재료를 다 구매하려면 부담됐는데 간편식을 구매하면 낭비가 없어서 더 경제적이에요.”

이마트 내부 신선 매장 코너 [사진=이마트]
이마트 내부 신선 매장 코너 [사진=이마트]

최근 고물가 사태가 이어지면서 식재료 값이 폭등함에 따라 간편식 명절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대형마트는 제수 용품과 제수용 즉석 조리 식품을 확대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롯데마트는 오는 25일까지 명절 간편식과 즉석 조리 식품을 위주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의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요리하다’는 동태전, 오징어 해물완자, 동그랑땡 등 제수용 간편식 상품을 판매중이다.

이밖에 가족들이 함께 간편히 즐길 수 있는 밀키트 상품을 엘포인트(L.POINT) 회원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더불어 명절에 대표 음식인 새우튀김, 전통잡채 등 즉석 조리 식품도 준비했다. 전통 잡채는 100g에 1480원, 모듬전과 모듬나물은 21일까지 100g당 각 3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는 2월 1일까지 자사브랜드인 피코크의 간편식과 즉석조리 먹거리 행사를 진행한다.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을 2만 5000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제수용 피코크 국·탕 11종에 대해서는 20%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국산나물 6종, 모듬전 세트 등 제수용 즉석조리 먹거리를 다양하게 판매 중이다.

홈플러스도 오는 25일까지 간편식을 위주로 설날 먹거리 행사를 연다. 떡국떡, 냉동 적전류 등의 상품을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10% 낮은 가격으로 할인 판매한다.

이밖에 홈플러스의 맴버십 회원은 각종 전류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 가능하다. 앞서 레스토랑 간편식(RMR) 신상품으로 서울 광장시장 전집 메뉴를 출시했으며, 홈플러스 프리미엄 PB브랜드 홈플러스시그니처의 전 제품도 판매 중이다.

한 대형마트 관계자는 20일 <녹색경제신문>에 “제사를 간편하게 지내려는 주부들이 많아지면서 제수용 간편식과 즉석조리식품의 수요가 높다”며 “식재료에 대한 주부들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할인 행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서영광 기자  market@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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