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W’와 ‘베르세르크’ 두번째 콜라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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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와 ‘베르세르크’ 두번째 콜라보 시작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3.01.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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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도 ‘베르세르크’ 콜라보를 통해 일본에서 커다란 인기 상승

엔씨소프트가 ‘리니지’W와 ‘베르세르크’의 두번째 콜라보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1월 2주차 위클리 뉴스를 통해 ‘리니지W’의 1월 11일부터 1월 25일까지 ‘베르세르크’와의 두번째 콜라보레이션을 시작한다고 알렸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상반기에 ‘리니지W’와 ‘베르세르크’와 첫번째 콜라보를 진행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일본에서는 해당 콜라보를 진행한 이후 매출순위 10위권까지 상승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베르세르크’는 1989년부터 연재된 다크 판타지 코믹으로 글로벌 누계 5000만부 이상 판매한 작품이다. 원작의 높은 인기 덕분에 TV 애니메이션이나 극장용 애니메이션 다양한 게임으로 제작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리니지W’와의 콜라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일본은 매출순위 10위권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지난해에 좋은 반응을 얻은 덕분인지 ‘베르세르크’와 두번째 콜라보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리니지W;에는 ‘베르세르크’의 파티 던전과 첼로스 저택 등이 추가됐다. ‘베르세르크’의 파티 던전은 이벤트 기간 중 30레벨 이상이면 1일 1회 도전할 수 있다. 던전에 등장하는 보스 불사신 조드를 처치하면 교환소의 베르세르크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틈새의 봉인석과 토벌의 증표 등을 얻을 수 있다. 사용자는 가츠(광전사의 갑옷), 불사신 조드, 해골기사 등 ‘베르세르크’에 등장하는 캐릭터로 외형을 바꿔 ‘리니지 W’를 즐길 수 있다. 가츠(광전사의 갑옷)의 스킨 카드는 이벤트 상점에서 틈새의 봉인석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25일까지 첼로스의 저택 이벤트를 통해 50레벨 이상의 사용자는 매일 1회 파티 던전 첼로스의 저택에 참가하여 보스 첼로스를 공략하면 첼로스의 주머니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던전에 숨겨진 기사단의 보물도 얻을 수 있다. 첼로스의 주머니와 기사단의 보물을 열면 토벌의 증표, 아덴 탈리스만 조각, 영웅, 희귀 제작 비법서 등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첼로스를 만나기 위해서는 성문으 파괴하거나 젤라틴 큐브로 변신하여 계단을 만든 후 성벽을 넘는 등 새로운 플레이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리니지W’는 각종 편의성에 대한 부분도 업데이트됐다. 변신, 마법인형 창에서 카드 이름을 넣어 검색하거나 환경설정에 사냥 시 축복장비 자동획득 옵션도 추가했다. 

‘베르세르크’와 두번째 콜라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리니지W’의 인기가 상승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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