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오브워 라그나로크’ 9일 출시...11월 출시 예정 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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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오브워 라그나로크’ 9일 출시...11월 출시 예정 게임은?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11.01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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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은 국제게임전시회가 열리는 달이다. 또한 2022년 대한민국 게임 대상을 뽑는 달이기도 하다. 게임 업계에서는 가장 큰 행사인 지스타 기간에도 많은 게임들이 연이어 출시된다. 11월 출시될 주목할 만한 게임을 모아봤다.

가장 먼저 2일 독특한 일러스트의 국산 MMORPG '트리오브세이비어M'이 출시된다. 뒤를 이어 4일 '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시된다. 미소녀 팬들에게는 대작 게임이다. 9일에는 엘든링과 더불어 올해 통틀어 가장 기대작으로 꼽히는 ‘갓오브워 라그나로크’가 출시된다. 또 22일 콘솔 게임 '건그레이브 고어'와 '이블 웨스트'가, 24일에는 '디스테라'가 얼리 억세스로 스팀에서 출시된다. 마지막 29일에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아홉 번째 확장팩, 용군단이 전 세계에 출시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연말 가장 주목할 만한 타이틀은 ‘갓오브워 라그나로크’와 ‘칼리스토 프로토콜’이다. 공포가 좋다면 칼리스토 프로토콜을,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하는 서사가 좋다면 ‘갓오브워 라그나로크’가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일 출시되는 IMC게임즈의 크로스 플랫폼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 M’은 동화적인 배경 속에서 귀여운 캐릭터가 돋보이는 게임이다. 모바일 버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새로운 부분은 ‘큐폴’과 ‘펠로우’이라는 동료 시스템이다. 특히 ‘펠로우’는 플레이어 캐릭터와 유사한 형태의 동료로 좀 더 직접적으로 일반 공격 및 스킬을 이용해 전투에 참여한다. 콘텐츠나 취향에 맞게 그때그때 직업을 선택하여 플레이 할 수 있는 점이 돋보인다.

레벨인피니트의 ‘승리의 여신: 니케’는 먼 미래 황폐해진 지구를 배경으로 결전 인형 병기 ‘니케’가 위기에 빠진 인류를 구원하는 원 핸드 건슈팅 게임이다. 글로벌 예약자 300만명을 돌파한 대작 게임이다. 개성 넘치는 다양한 ‘니케’와 전장에서 생동감 넘치는 슈팅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들과 게임 내 메신저에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세계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갈 수도 있다.

오는 11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엠게임의 하이브리드 SLG ‘루아(Le Roi)’는 지난 19일 예약에 들어갔다.  ‘루아’는 자신의 영지를 발전시켜 군단을 만들고 전략을 세워 클랜전, 서버전 등을 통해 최강의 군주로 성장해 나가는 SLG 장르에, 3매치 퍼즐 전투 시스템을 접목시킨 하이브리드형 모바일 게임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4일 PC FPS 게임 ‘디스테라(영문명: Dysterra)’를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얼리 액세스) 형태로 출시한다. 슈팅 전투는 기본, 물론 채집, 제작, 건설, 등 생존 게임의 요소도 함께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또 PvP, PvE 서버와 싱글 모드를 동시에 지원한다.

에이치투 인터렉티브의 ‘건그레이브 고어(Gungrave G.O.R.E)’는 동서양 최고의 게임 디자인이 만난 3인칭 액션 슈터 게임이다. 부활의 총잡이이자 난폭한 안티 히어로 그레이브가 되어 적들에게 핏빛 총알 세례를 퍼분다. 복수, 사랑, 의리의 이야기가 이용자를 기다린다.

'이블 웨스트'는 어둠의 위협이 미국 개척지를 잠식해 나간다. 특급 기밀 뱀파이어 퇴치 기관의 마지막 요원으로 변신, 어둠에 깊이 뿌리내린 공포로부터 인간을 지킬 마지막 방어선이다. 거친 서부의 슈퍼 히어로가 되어 뱀파이어들을 쳐부수고 미국을 구하는 게임이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의 플레이어는 용의 섬을 발견하고 고대 용의 위상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새로운 지역 네 곳을 탐험하게 된다. 인간 형상과 흉포한 용족 형상을 오갈 수 있는 드랙티르는 뛰어난 기동성을 자랑하며, 종족 고유 직업인 기원사는 용족 특유의 신비로운 재능을 이용해 원거리 공격 담당이나 치유 담당으로서 아군을 지원할 수 있다. 완전히 새로운 기술인 용 조련술을 터득해, 용의 섬 비룡에 올라타 하늘 높이 날아올라 비행을 즐길 수도 있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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