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8 오늘 정식 출격...흥행 기대 속 '레드게이트' 논란은 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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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8 오늘 정식 출격...흥행 기대 속 '레드게이트' 논란은 과제로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4.21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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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관심 반영한 예약판매 성적...역대 최대 흥행으로 이어질까
삼성전자가 지난 7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 갤럭시S8 을 21일 정식 출시한다. <사진=삼성전자>

역대 최고 흥행기록에 도전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8/S8+가 오늘(21일) 정식 출시된다. 

갤럭시S8은 예약판매 100만4000대, 사전개통 첫 날 26만대 등 현재까지 국내 출시된 스마트폰의 모든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삼성전자가 갤S8에 걸고 있는 기대는 명확하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갤럭시노트7 단종 사태로 인해 추락한 브랜드 신뢰도를 회복이 급선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갤럭시S8은 소비자 신뢰를 되찾기 위한 첫 제품"이라며 "우리의 진심을 잘 전달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삼성전자는 품질과 안전성에 관한 논란을 종식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공개 직후 내외신 및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처음 적용된 18.5대9 화면비, 베젤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줄인 베젤리스 디자인과 엣지 스크린 등은 그간 정형화됐다고 지적받은 스마트폰 디자인에 혁신을 더했다는 평가다. 

또 최초로 10나노 공정으로 제작된 프로세서인 퀄컴의 스냅드래곤835와 엑시노스8895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도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국내 예약판매 성적도 좋다. 100만4000여대를 기록하며 종전 최고기록이던 갤노트7의 40만대를 훌쩍 넘었다. 100% 실제 개통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시장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는 반등이다. 

다만 논란이 되고 있는 '붉은 액정'은 해결해야 할 과제다. 또 대대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 음성인식 플랫폼 '빅스비'의 음성지원이 출시 초반부터 지원되지 않는 것도 뒷말을 낳고 있다.

삼성전자는 빅스비에 대해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5월 1일 한국, 5월 중 영어, 6월 중 중국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드게이트'로 불리는 붉은 액정 논란이 어디까지 확산될지는 관건이다. 붉은 기가 도는 액정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액정 상하단과 엣지 부분의 붉은 빛이 두드러진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해 품질 문제가 이니며, 색 보정 설정으로 이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편,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 가격은 각각 93만5000원과 99만원이며, 6GB 램에 128GB 저장용량을 탑재한 '갤럭시S8플러스'는 115만5000원이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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