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알렉사' 만든 인공지능 기술 개방...클라우드 생태계 확장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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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알렉사' 만든 인공지능 기술 개방...클라우드 생태계 확장 나서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4.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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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고객에 인공지능 앱 개발 가능한 아마존 '렉스' 제공
아마존의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가 탑재된 스피커형 디바이스 '에코'

아마존이 인공지능(AI) 생태계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아마존은 자사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웹서비스(AWS) 고객들에게 인공지능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는 아마존 '렉스(Lex)'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쿼츠, 지디넷 등 외신들은 개발자들이 아마존의 인공지능 플랫폼 '알렉사'의 두뇌를 활용한 앱을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의 렉스를 사용하는 개발자들은 '알렉사'와 같은 음성을 사용해 대화하는 듯한 앱을 만들 수 있다. 

아마존은 렉스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한다. 이는 개인 개발자나 기업들을 아마존의 클라우드 생태계로 진입시키려는 아마존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에서 30%가 넘는 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아마존이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솔루션 제공을 토대로 더욱 생태계를 확장하고,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플랫폼 시장은 선점효과와 파급력이 큰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어 글로벌 ICT 기업들의 기술개발 경쟁과 생태계 확장 경쟁이 치열하다. 

아마존은 2014년 11월, 알렉사가 탑재된 아마존 에코를 출시한 후, 개발자들이 손쉽게 아마존 에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마존 스킬스'를 공개했다. 

이를 통해 다른 제조들을 아마존의 AWS 생태계로 효과적으로 끌어들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 아마존 스킬스에 연결된 서비스는 8300여개가 넘는다. 

렉스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음성인식과 자연어처리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받아 더욱 편리하게 앱을 제작하고 배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아마존은 이를 계기로 자사의 인공지능 클라우드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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