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54%, 엔씨소프트5%, 카카오 3%, 넥슨 2%
앱분석 사이트 아이지에이웍스가 4월 월간리포트를 통해 구글플레이 매출과 퍼블리셔별 시장 점유율 등을 공개했다. 넷마블게임즈가 54%를 기록, 구글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엔씨소프트는 5%, 카카오는 3%, 넥슨은 2%에 불과했다.
우선 3월 국내 구글플레이 매출 전체 규모는 약 2,634억 원으로, 2월 대비 5.9% 상승했다. 또 리니지2레볼루션의 출시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68.4% 상승했다.
신규게임은 2월 1091개 대비 3월 1150개로 60개 가량 늘었고, 진삼국무쌍 언리시드가 3위, 여명이 5위, 프로야구H2가 구글 매출 탑10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엔씨소프트는 2016년 12월 '리니지2레드나이츠'를 시작으로, 2월 '파이널 블레이드', 3월 '프로야구H2'가 모두 상위권을 기록, 주목을 받았다.
카테고리는 RPG의 압도적인 승리엿다. RPG는 2월 68%에서 3월 73%로 5%가 늘었고, 포켓몬고가 3월 들어 급격하게 매출이 줄면서 어드벤처 장르가 6%에서 2%로 감소했다.
이재덕 기자 game@gam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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