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IP 파워…’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 11월 출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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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IP 파워…’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 11월 출시 결정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2.08.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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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포켓몬과 오픈월드 통해 자유도 크게 높여

포켓몬 컴퍼니는 3일, ‘포켓몬 프레젠트’를 통해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업계 관계자는 “드디어 포켓몬 프레젠트를 통해 ‘포켓몬스터’ 신작에 관한 정보가 공개됐다. 완전한 오픈월드로 제작되어 과거의 시리즈에 비해 자유도가 크게 높아졌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놀라운 인기를 자랑하는 ‘포켓몬스터’의 신작이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 스위치 사용자들을 즐겁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시리즈 최초의 본격 오픈월드 게임으로 제작 중인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은 전설의 포켓몬으로 알려진 코라이돈과 마라이돈을 타고 넓은 자연과 여러 지역을 탐헐할 수 있다. 이 포켓몬들은 사용자를 태우고 육지와 바다, 하늘 등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데 이동 지역에 따라 오토바이 모습부터 날개가 나타나는 등 상황에 따라 폼 체인지가 가능하다.

사용자는 팔데아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인 오렌지/그레이프 아카데미의 학생으로 입학하게 된다. 따라서 오픈월드라는 장르의 특징에 맞게 사용자가 자유롭게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모험의 테마는 크게 3가지로 그 중 하나는 시리즈 전통의 체육관 배틀이다. 사용자는 8개의 체육관을 돌아다니며 뱃지를 모아야 한다. 오픈월드 게임이기 때문에 체육관의 방문은 정해진 순서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또 다른 2개의 테마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추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게임은 포켓몬 아카데미를 중심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팔데아 지방의 전승을 연구하는 올림 박사와 투로 박사, 클라벨 교장, 담임 선생 지니어, 친구 네모와 페퍼, 모란 등을 게임에서 만날 수 있고 이들과 교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게임의 신규 시스템 테라스탈은 포켓몬이 보석처럼 빛나는 현상으로 전투 도중 버튼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테라스탈을 사용하면 포켓몬의 타입과 기술이 강화되는 일종의 버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테라스탈을 사용하면 타입이 변화하는 포켓몬도 존재한다. 

멀티 플레이 콘텐츠는 최대 4인 기반의 모험과 테라스탈 레이드를 공개했다. 턴 방식이기 때문에사용자의 행동을 기다려야 했던 전작과 달리 사용자는 모두 자신의 턴에 맞춰 행동하는 실시간에 가까운 멀티플레이 레이드로 발전했다.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은 11월 18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사상 최초의 오픈월드 구현과 라이딩 포켓몬 등 ‘포켓몬스터’가 올 겨울 큰 화제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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