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아마존, 26일 4K 해상도로 '우주 쇼'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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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아마존, 26일 4K 해상도로 '우주 쇼' 생중계
  • 양의정 기자
  • 승인 2017.04.1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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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처음으로 지구 밖 우주의 실시간 모습을 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미국 연예 및 영화 매체 버라이어티(Variety)는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아마존 웹서비스(AWS)와 합작해 미국 시간 4월 26일 라스베가스에서 사상 처음으로 우주의 생생한 모습을 4K UHD화질로 라이브 스트리밍할 예정이라고 했다.

NASA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4월 22일부터 27일까지 개최되는 미국 최대방송장비 전시회인 '2017 NAB 쇼(2017 NAB Show)'에서 우주의 모습을 무료로 라이브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지구에서 250마일 상공에 있는 우주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며,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통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있는 페기 윗슨 박사와 라스베거스 컨벤션 센터에 있는 샘 블랙맨 AWS 엘레멘탈 CEO겸 공동창립자가 화상통화를 할 예정이다.

NASA는 4K 화질 영상을 포함한 가장 선진된 미디어 기술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번 리얼타임 스트리밍 영상은 현재 갖고 있는 1080p HD 화질보다 4배 뚜렷한 영상을 제공한다.

우주 라이브 피드는 국제우주정거장(ISS)과 휴스턴에 있는 NASA 존슨스페이스센터에서 AWS의 엘레멘탈 인코딩 소프트웨어를 통해 인코딩된다. 이번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AWS는 자사가 새로 개발한 '엘레멘탈 인코딩 소프트웨어(Elemental Encoding Software)'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NASA가 공개하는 실시간 우주영상은 미국 현지시간 26일 live.awsevents.com/nasa4k 사이트에서도 시청가능하다.

 

양의정 기자  eyang@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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