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회장의 최후통첩..."컨소시엄 허용안하면 우선매수권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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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회장의 최후통첩..."컨소시엄 허용안하면 우선매수권 포기"
  • 백성요 기자
  • 승인 2017.04.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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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산업은행에 최후통첩을 보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12일 산업은행에 그 동안 요구했던 컨소시엄 허용과 매매조건 확정에 대해서 이달 17일까지 통보해 달라는 최종 공문을 발송했다.
 
금호아시아나측은 "17일까지 산업은행의 회신이 없을 경우, 금호타이어 우선매수권을 이번에는 행사하지 않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사진=금호아시아나>

이어 "금호타이어 경영정상화에 아무런 기여도 없었던 더블스타에게는 컨소시엄을 허용(6개사)해줬음에도 불구하고, 경영정상화에 기여가 인정되어 우선매수권이 확정된 금호아시아나그룹에게는 컨소시엄을 허용해 주지 않는 것은 명백히 불공정하며 이율배반적인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한, "현실적으로 컨소시엄이 先 허용되지 않는다면, 검토조건부로 컨소시엄에 참여할 전략적투자자(SI)는 없다"며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로지 재무적 투자자(FI)만으로 금호타이어를 인수해야 하나, 이는 현재의 한국 경제 위기 상황하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 전체에 미칠 파급력이 큰 잠재적 위험 요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백성요 기자  sypaek@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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