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맨 인기 1위, 뮤오리진 매출 5위 신작 존재감 '뿜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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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맨 인기 1위, 뮤오리진 매출 5위 신작 존재감 '뿜뿜'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2.03.03 14: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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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순위에 변동이 생겼다.

웹젠의 '뮤오리진 3'이 정식 서비스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5위를 달성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 킹덤'이 간만에 7위에 오르며 역주행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 출시한 엑스디(XD)의 '소시지맨'은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반면 유엘유게임즈의 2X와 모아이게임즈의 '트라하 인피니티'는 지난 주 파란을 일으키며 10위권안에 들었으나 이번 주에는 각각 12위와 18위로 밀려났다. 한편, 그동안 10위권 안에 있던 기적의 검과 원신 등이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히어로즈 테일즈’와 ‘로블록스’를 제외한 나머지 8개 국내 게임이 10위권안에 들었다. 

 

‘뮤오리진3’는 뮤온라인 IP의 3 번째 넘버링 제품이다. 2015년 출시된 ‘뮤오리진’은 국내 모바일 MMORPG 중 처음으로 구글과 애플, 원스토어에서 동시에 매출순위 1위를 달성했고, 2018년 ‘뮤오리진2’는 구글에서 2위까지 오른 바 있다. 이번에는 ‘뮤오리진3’까지 국내 앱 마켓에서 매출순위 Top5에 모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웹젠은 현재 빠르게 증가하는 ‘뮤오리진3’ 이용자를 수용하기 위해 게임서버를 28개까지 증설했다.

이른 시일 내에 대규모 인원이 함께하는 ‘어비스 전장’을 공개해 게임 콘텐츠도 확장한다. 서버별 영지와 분쟁 지역이 있는 어비스 전장에서는 서버 단위로 전략적인 경쟁이 가능하며, 어비스 보스와 어비스 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인기 순위에서는 소시지맨이 1위를 차지했고, 뮤오리진3가 7위, 2X가 8위를 기록 중이다. 총 9개의 작품 중에서 6편이 신작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1위를 차지한 엑스디의 ‘소시지맨’은 귀여운 소시지 캐릭터들과 함께 배틀로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으로 이용자 진입 장벽은 낮춘 한편, 슈팅과 사격, 긴장감 넘치는 전투 등은 고스란히 담아내 배틀로얄 장르 특유의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소시지맨은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스트리밍 방송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4일까지 ‘[이벤트] 스트리머 시청 인증’ 게시판에 라이브 스트리밍 시청 인증 이미지와 응원 글, 게임 유저 아이디를 댓글로 작성하는 이용자 모두에게 ‘레인보우 보급함 열쇠’ 30개를 제공하며, 23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인게임 아이템을 제공하고, 연속 로그인 일자에 따라 매일 다른 보상을 지급한다. 특히, 연속 로그인 7일차에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홍길동 세트’를 선물한다.

업계 관계자는 “뮤오리진3의 상승세는 이미 예견된 바 있다. 2000년 대 초 뮤는 리니지 다음 가는 IP였다. 이번 작품은 많은 히든퀘스트 등 공략이 필요한 내용이 많아졌고, 그래픽도 언리얼엔진4를 사용했으며, 비행 시스템을 선보이는 등 많은 변신을 꾀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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