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본격 나선다. 

허상회 동부건설 부회장은 24일 'ESG 경영 선포식'에서 '아름다운 지구촌을 물려주기 위한 지속가능한 녹색건설, 동부건설 그린 컨스트럭션 2030' 비전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경영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날은 동부건설의 제 53회 창립기념일이다.

ESG 경영 전략 목표는 ▲환경분야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 성장을 ▲사회분야에서는 지역사회 기여와 사회인권 배려를 ▲지배구조분야에서는 투명한 기업 운영, 주주권리 보호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ESG경영은 이제 기업 경영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치"라며 "'환경을 아껴쓰고, 사회와 소통하고, 경영을 투명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동부건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부건설은 공공부문에서 업계 최상위권 수주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고, 국토교통위원회 상호협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에 선정되는 등 국내 대표 건설명가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