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인사이드] 신한은행, 우리동네 상생 배달앱 ‘땡겨요’ 베타 서비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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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인사이드] 신한은행, 우리동네 상생 배달앱 ‘땡겨요’ 베타 서비스 오픈
  • 노설희 기자
  • 승인 2021.12.22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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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금융, ‘AI 이미지 기술’ 도입한 2022년 달력 제작
신한은행은 22일 음식 배달앱 ‘땡겨요’ 베타 서비스를 오픈 했다 [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22일 음식 배달앱 ‘땡겨요’ 베타 서비스를 오픈 했다 [제공=신한은행]

○… 신한은행은 22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음식주문중개 플랫폼 사업을 추진해 금융권 최초의 배달앱 ‘땡겨요’ 베타 서비스를 오픈했다. 땡겨요는 신한 쏠(SOL)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설치 가능한 땡겨요 앱에서 이용할 수 있고, 서울 광진구· 관악구·마포구·강남구·서초구·송파구 6개 지역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IOS 기반의 앱스토어 설치와 사용 가능 지역 확대는 이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베타 서비스를 통해 개선된 땡겨요 앱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22년 1월 14일에 본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땡겨요는 ‘너도 살고 나도 사는 우리동네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이용자인 고객과 가맹점인 소상공인 그리고 배달라이더까지, 플랫폼 참여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배달앱을 추구한다. 이용 고객에게는 첫 주문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쿠폰을 제공하고, 첫 주문 배달이 완료되면 두 번째 주문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가맹점에게는 입점 수수료와 광고비를 받지 않는 것으로 혜택을 시작해, 업계 최저 수준의 중개 수수료율 2%를 적용하는 등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땡겨요는 자체 전자결제지급대행 시스템을 구축해 별도 이자 및 수수료 없이 당일 판매대금을 정산할 수 있어, 소상공인의 자금 회전에 큰 도움이 될 ‘빠른 정산’ 제공한다.

 

우리금융은 ‘AI 이미징 기술’을 도입한 2022 달력을 선보였다 [제공=우리금융]
우리금융은 ‘AI 이미징 기술’을 도입한 2022 달력을 선보였다 [제공=우리금융]

○…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2022년 그림형 달력에 ‘AI(인공지능) 이미징 기술’을 도입했다. AI 이미징 기술은 사진이나 영상을 원하는 화가의 화풍으로 구현해 AI가 만들어내는 그래픽 기술이다. 먼저, 이번 달력의 표지는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은행 건물인 우리은행 종로금융센터(광통관)의 사진을 모네·고흐·고야·칸딘스키 각각의 화가의 화풍으로 학습한 AI가 그려낸 작품을 배치했다. 또한 1월부터 12월까지 12면의 그림은 우리금융그룹 해외 진출국가의 명소가 구현돼 고전 화풍을 학습한 AI 기술의 감성적인 붓처리가 느껴지는 작품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기술은 우리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에서 지원한 펄스나인이 제공해, 금융지원을 통해 성장한 기업과의 협업 우수사례로 그 의미를 더한다. 특히, 이번 달력에는 ESG 경영실천을 위해 국제삼림관리협의회(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용지와 종이스프링이 사용됐고, 삼각 지지대 무코팅 처리 등 환경보호를 위한 세심함도 담겨 있다.

노설희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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