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북미 출시 앞두고 11월부터 클로즈베타 진행
상태바
‘로스트아크’, 북미 출시 앞두고 11월부터 클로즈베타 진행
  • 이준혁 기자
  • 승인 2021.10.20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로운 프롤로그와 튜토리얼, 경제 시스템 등 새로운 빌드로 테스트

스마일게이트의 PC용 MMORPG ‘로스트아크’가 오는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북미와 유럽에서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진행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북미와 유럽 사용자들이 ‘로스트아크’ 출시일과 테스트 일정에 대해 많은 문의를 해 왔다. 이번 클로즈베타서비스를 통해 과거의 알파테스트보다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현지 사용자의 반응과 콘텐츠 소모 속도, 서버 안정성 등 다양한 점검을 하고 내년 상반기 출시를 위해 만전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스트아크’의 북미, 유럽 퍼블리싱을 담당하는 아마존게임즈는 9월 업데이트 이후 여러 기능과 시스템을 통합했고 새로운 빌드를 테스트해 왔다며 모든 콘텐츠와 기능이 원할하게 실행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클로즈베타 테스트는 새로운 프롤로그부터 시작하여 요새에서 농사를 짓거나 먼 지역으로 항해를 하는 등 튜토리얼을 강화하는 한편 로헨델 전체 지역이 오픈되며 캐릭터 레벨도 55레벨, 원정대 레벨은 100레벨로 증가한다. 새로 추가된 콘텐츠로는 스트라이커 클래스와 어비스 던전, 몽환의 궁전, 카오스 던전, 2단꼐 가디언 등이 추가됐다.

또한 클로즈베타 테스트 기간 동안 파워패스를 제공하여 다른 캐릭터로 50레벨이 도달하면 새로운 캐릭터도 50레벨부터 시작할 수 있다. 이렇게 플레이 스타일이 다른 2번째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켜 고급 콘텐츠를 곧바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게임내 상점의 테스트를 위해 모든 사용자에게 4만 로얄 크리스탈을 제공하고 경제 시스템의 흐름에 대해서도 유심히 관찰할 예정이다.

아마존게임즈는 이번 테스트 기간 동안 새로운 프롤로그와 튜토리얼, 그리고 색맹, 감광 모드 등 여러 기능을 테스트하며 다양한 의견을 들려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클로즈베타 테스트 발표와 함께 현지 사용자의 반응은 호의적이다. 트위터의 make*** 사용자는 “이제 진짜 고통은 ‘로스트아크’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말했고 bxk*** 사용자는 “내가 가장 기대했던 게임 중 하나다” 같은 반응을 보였다.

아마존게임즈는 게임 사업에 출사표를 던진 이후 오랫동안 실패를 거듭해 왔다. 하지만 최근 출시한 ‘뉴월드’가 인기를 얻으며 성공을 맛봤다. ‘뉴월드’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예정인 ‘로스트아크’가 또 다시 성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전 세계 게임 사용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준혁 기자  game@greened.kr

▶ 기사제보 : pol@greened.kr(기사화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를 드립니다)
▶ 녹색경제신문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