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피파22’ vs ‘파크라이6’ PC 콘솔게임 대작 불꽃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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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피파22’ vs ‘파크라이6’ PC 콘솔게임 대작 불꽃 경쟁
  • 김미진 기자
  • 승인 2021.10.06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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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어느덧 4분기에 접어들었다. 4분기의 시작인 10월에는 PC 콘솔 대작 피파22와 파크라이6가 맞붙는다. 피파 22는 지난 1일 출시됐고, 파크라이 6는 오는 7일 출시될 예정이어서 월초부터 뜨거운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월말에는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출시가 예상되는 가운데 11월 4일 출시인 리니지W와의 대결 구도가 형성될 전망이다. 아울러 11월 초에는 또 다른 콘솔게임 대작의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

10월 대작 중에서는 하이퍼모션이라는 차세대 그래픽 기술을 탑재한 ‘피파 22’가 지난 1일 가장 먼저 출시됐다. 이 하이퍼모션이라는 것은 EA스포츠의 AI 기반 최첨단 기술이다. Xsen 모션 캡처 슈트를 장착하고 경기에 임하는 양팀 선수의 움직임 데이터를 모두 수집하여 사실에 가까운 움직임을 구현했다. 또 새로운 골키퍼 시스템과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볼 물리작용이 적용되어 있고, 일대일 상황에서도 신규 메커니즘이 적용되어 드리블이나 수비를 더욱 세밀하게 제어할 수 있다.

한편 전후반마다 각각 다른 공격 전술을 사용하여 팀 구성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닌텐도 스위치에서는 피파 21의 게임플레이를 바탕으로 최신 키트와 클럽, 전 세계 최고 리그 선수단으로 일신한 새로운 피파 시리즈인 'FIFA 22 레거시 에디션'을 만나볼 수 있다.

피파22는 PS4, PS5, XBOX SERIES X|S, 닌텐도스위치 패키지 제품으로 출시됐고, 이번 정식 출시를 기념하여 피파 22 앰버서더로 선정된 토트넘 홋스퍼 F.C. 소속 손흥민 선수의 런칭 트레일러도 공개됐다.

2021년 유비소프트 최고의 기대작 액션 FPS '파 크라이 6'는 국내 PC콘솔 게임 이용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게임이기도 하다.

이 작품은 '야라'라는 가상의 국가를 배경으로 주인공 ‘다니 로하스’와 자비 없는 독재자 ‘안톤 카스티요’ 및 그의 아들 ‘디에고 카스티요’와의 치열한 혈투를 다루고 있다. 이용자는 무성한 정글에서부터 부패한 도시까지 광대한 오픈 월드를 탐험하고 숨겨진 게릴라 캠프를 방문, 군인과 자원을 모아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현 정권의 혼란을 야기하고 폭군들을 전복시켜야 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새로운 무기와 탈것을 선보인다. 시리즈 최초로 전차가 등장하며, 말을 탈 수도 있다. 새로운 요소 중 하나인 동물형 용병 '아미고', 이외에도 스킬 시스템을 대신하는 무기고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3인칭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이용자는 3개의 DLC 에피소드를 포함, 빌런인 바스 몬테네그로, 파간 민, 조셉 시드와 같은 기존 파 크라이 시리즈의 전설적인 빌런들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해당 인물들은 모두 원작의 출연진이 직접 연기해 게임의 몰입감을 높인다.

이용자는 또한 로그라이트 장르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다이앤리트라이(die and retry)’ 방식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해당 모드에서 주인공은 내면의 악마로부터 벗어나고자 고군분투하는 빌런이 되어 권총 한자루로 모험을 시작한다. 새로운 무기를 찾고 능력을 잠금 해제하면서 빌런의 깊숙한 정신세계로 침투해 과거와 내면에 숨겨진 동기를 확인해야만 한다.

파크라이 6는 윈도PC, 엑스박스 시리즈X|S, 엑스박스원, PS5, PS4, 스태디아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다.

콘솔게임 이용자들에게 있어 또 다른 10월 기대작은 닌텐도 스위치와 플레이스테이션4로 출시되는 슈퍼로봇대전30과 29일 닌텐도스위치로 출시되는 ‘마리오파티 슈퍼스타즈’다. 매년 비슷한 방식의 게임으로 출시되어 점차 지지도가 떨어지고 있는 슈퍼로봇대전이지만 여전히 국내에 많은 매니아층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라 이번 30 버전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됐다. 아울러 약 100개가 넘는 미니게임을 모아 놓은 마리오파티 슈퍼스타즈는 가족이나 접대용 게임을 찾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전망이다.

대작의 출시는 10월 말과 11월 초에도 이어진다. 현재 크래프톤의 신작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의 출시일은 일부 외신들에 의하면 10월 31일로 알려진 상황이다. 오는 19일 해당 게임의 쇼케이스가 예정되어 있는데 이날 공식 출시일이 발표가 될 예정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11월 4일 출시를 예고한 리니지W와도 일정이 겹칠 수 있다.

11월 초에는 또 다른 콘솔게임 대작의 출시도 예정되어 있다. 포르자 호라이즌4와 콜오브듀티: 뱅가드가 11월 5일 출시, 풋볼매니저22가 11월 9일 예정이다.

김미진 기자  game@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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