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모저모] 우리은행, KT·한국IBM과 인공지능 혁신 위한 '삼각 동맹'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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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이모저모] 우리은행, KT·한국IBM과 인공지능 혁신 위한 '삼각 동맹' 체결
  • 윤덕제·김호연·노우진 기자
  • 승인 2021.05.0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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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 4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 후순위 채권 발행
- 키움증권, ‘지금은 Kstock 시대’ 투자설명회 개최
- NH농협생명, 농촌·지역사회 나눔과 친환경 활동으로 ESG경영 실천…'ESG 애쓰자' 캠페인

우리은행이 AI(인공지능) 혁신을 위한 ‘삼각 동맹’을 맺었습니다. 우리은행은 자사 금융 노하우와 KT·한국IBM이 보유한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NH투자증권과 키움증권은 각각 해외주식 투자전략 세미나와 투자설명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된다고 하니 더욱 쉽게 참여할 수 있을 듯합니다.

많은 기업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NH농협생명 역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농촌·지역사회 나눔과 친환경 활동이 포함된 ‘ESG 애쓰자’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우리은행, 인공지능 혁신 위한 '삼각 동맹' 체결

황원철(가운데) 우리은행 디지털그룹장과 김준근(왼쪽) KT 전무, 송기홍(오른쪽) 한국IBM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황원철(가운데) 우리은행 디지털그룹장과 김준근(왼쪽) KT 전무, 송기홍(오른쪽) 한국IBM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은 KT, 한국IBM과 AI뱅커 개발 등‘인공지능 혁신을 위한 삼각 동맹’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원철 우리은행 부행장▲김준근 KT 전무 ▲송기홍 한국IBM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3사는 우리은행의 금융 노하우와 KT, 한국IBM이 보유한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융합해 혁신적인 디지털금융 상품·서비스 개발은 물론, 신사업 발굴을 위한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한 3사의 주요 공동연구 및 개발과제는 ▲기업여신 심사 및 금리네고 자동화 등 업무 효율화를 위한‘AI 심사역’고도화 , ▲불완전판매 탐지 시스템을 활용한‘AI 내부통제’강화, ▲인공지능과 딥러닝(Deep Leaning) 기반‘AI뱅커’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금융서비스 개발에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공동연구 및 사업개발 실행체계인‘AI Lab’을 설립해 KT, 한국IBM과 인공지능 사업의 기획 단계부터 기술검증, 운영까지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 서비스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출시 속도를 가속화하기로 했다.

○‥신한은행, 원화 ESG 채권 후순위채 4000억원 발행

신한은행은 4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 후순위채권(녹색채권, 조건부 자본증권)을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10년 만기물로 발행금리는 10년 만기 국고채 민평금리에 0.47%를 가산한 2.58%(고정)이다.

신한은행은 최초 증권신고서 신고 금액인 30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ESG 채권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관 투자자 등의 참여 속에 투자 모집금액의 2배에 가까운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 금액을 4000억원으로 결정했다.

○‥하나은행, 널리소프트와 개인사업자 세금신고 솔루션 협력 업무협약 체결

업무협약식에서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천진혁 널리소프트 대표(사진 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업무협약식에서 박지환 하나은행 CIB그룹 부행장(사진 오른쪽)과 천진혁 널리소프트 대표(사진 왼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세무 솔루션 제공 업체 널리소프트와 ‘개인사업자 세금신고 솔루션 협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하나은행은 널리소프트의 AI 기반 세금신고 스마트폰 앱 ‘SSEM’ 을 활용해 개인사업자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SEM’은 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및 부가세를 자동 계산해 저렴하고 간편하게 직접 세금신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앱이다. 현재 23만여 회원이 이용 중에 있다.

하나은행은 ‘SSEM’ 회원 중 하나은행 거래 고객에 대해 ▲사업자 전용 비대면 계좌인 ‘하나 SSEM 통장’ 개설 ▲국세청 앞 사업용 계좌 자동 신고 ▲현금 출납 장부 자동 작성 지원 ▲세금 자동 신고 및 전자금융 수수료 우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 유튜브 통해 해외채권 투자전략 세미나 연다

NH투자증권은 6일 오후 4시부터 NH투자증권 공식 유튜브를 통해 브라질·러시아·멕시코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 고객 및 관심 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QV시크릿 클래스 - Private 웹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사는 신환종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장으로 2021년 맥러브 해외채권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의한다. 신환종 센터장은 2008년 미국 서브프라임발 글로벌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위기, 미중 갈등 심화를 예측한 국내 최고의 글로벌 투자전략가 중 한 명이다.

NH투자증권 FICC리서치센터에서는 타 증권사와는 달리 코로나 사태 직전인 2019년 말부터 “브라질 채권 투자가 더 이상 매력이 없다”고 조언했다. 하향 조정된 투자 의견은 지금까지 유지됐다. 이후 브라질 채권 투자의 변곡점을 정확하게 제시해왔다.

이번 설명회에서 2021년 5월 초 현재 상황에서의 브라질·러시아·멕시코 채권 전망을 국내외의 정치경제적 이슈를 종합해 제시할 예정이다.

○‥키움증권, ‘지금은 Kstock 시대’ 투자설명회 개최…진행자는 공모펀드 베테랑 송성엽 대표

키움증권은 5월 11일 공모펀드 베테랑인 송성엽 타임폴리오 대표의 투자설명회 ‘지금은 Kstock 시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운용업계 베테랑 펀드매니저로 손꼽히는 전문가로 30여 년간 주요 운용사를 거치며 주식운용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다. 2015년 브레인자산운용 대표를 거쳐 현재 타임폴리오 자산운용 대표이사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지금은 Kstock 시대’ 투자설명회에서는 송 대표가 직접 주가지수 3000 시대의 의미와 현명한 투자에 대한 주제로 코로나19·금리변동 등 국내외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커진 국내 증시에서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5월 11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키움증권 유튜브 채널과 채널K 플레이어에서 온라인 생중계 된다.

○‥삼성화재, 신규 광고 '건강관리의 시작'편 선보여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테마로 한 신규 광고 '건강관리의 시작'편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미 삼성화재다이렉트 광고모델로 활약중인 유재석을 기업PR 모델로 통합 활용해 통일감과 메시지 전달력을 높였다. 기존 삼성화재다이렉트 광고에서 유재석의 '부캐'(부 캐릭터)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전달해 왔다면, 이번 기업PR 광고에서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인간 유재석의 진솔한 모습을 담아냈다. 중년의 나이임에도 시청자들에게 더 나은 모습을 선보이기위해 꾸준히 운동하는 유재석의 모습을 통해 '건강보험은 삼성화재'라는 메시지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광고를 제작했다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부심대결 편” 광고 런칭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2021년 5월 새로운 다이렉트 자동차보험 광고를 선보인고 6일 밝혔다. 이번 DB손해보험 다이렉트 광고모델은 2018년도부터 함께 해온 배우 윤아(임윤아)와 지적이고 따뜻한 이미지로 2010년부터 11년째 DB손해보험의 메인 모델을 해왔던 지진희와 함께,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박철민이 새롭게 합류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지진희와 박철민은 40,50대 고객의 모습 그대로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이번 광고는 케이블TV,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 등의 경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NH농협생명, 농촌·지역사회 나눔과 친환경 활동으로 ESG경영 실천

김인태 대표이사(가운데)가 마늘밭에서 김매기를 하며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있다 [ㅏ진=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가운데)가 마늘밭에서 김매기를 하며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보태고 있다 [ㅏ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인태)이 ‘ESG 애쓰자’ 캠페인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농협금융은 4월부터 11월까지 임직원을 대상으로 ESG경영 인식제고와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ESG 애쓰자’ 캠페인을 실시 중이다. △사회공헌 애쓰자 △친환경활동 애쓰자 △탄소배출감소 애쓰자 △나눔과 기부 애쓰자 등 네 가지 실천사항을 정하고, ESG 관련 교육 및 ‘ESG의 날’을 지정해 임직원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NH농협생명은 ‘사회공헌 애쓰자’ 실천을 위해 지난 4일 대표이사 및 임직원 25명과 ‘함께하는 마을’인 여주 도전4리를 찾아 농가일을 도왔다. 마을 주민과 함께 고구마와 고추를 심기, 김매기 등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윤덕제·김호연·노우진 기자  financial@greene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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