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장애인 노인 아동ㆍ청소년 40 개 단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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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장애인 노인 아동ㆍ청소년 40 개 단체지원
  • 조원영
  • 승인 2011.09.0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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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맞춤형 사회복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 전문화 및 사회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2012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을 펼치기로 하고, 8일(목)부터 9월30(금)까지 전국의 사회복지단체 대상으로 사업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노인 ▲아동·청소년의 3개 사회복지 분야에서 관련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공모,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40여 개의 단체를 선발, 사업비를 지원한다.

 현대차는 최종 선정된 단체를 대상으로 내년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사업비를 지원함과 동시에 상시 자문을 제공하여 질적인 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사회복지 실무자의 노고와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에 대한 보상 차원에서 사업이 끝나는 연말에는 우수 수행기관 포상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심사는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 기대효과, 사업수행능력, 예산합리성 등을 주요 평가요소로 삼아 자격심사, 서류심사, 면접의 과정을 거쳐 진행될 예정이다.

 심사위원단은 현대차와 학계, 사회복지단체, NGO 등 각 분야의 외부 복지전문가로 구성돼, 사업내용의 실효성과 세부방안을 객관적으로 집중 평가할 계획이다.

 2012년 현대차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 신청은 9월 7일(수)부터 30일(금)까지 웹사이트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결과는 11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홈페이지(http://pr.hyundai.com)이나 현대차 글로벌 CSR웹사이트(http://csr.hyunda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기업의 사회참여가 단순 기부에서 참여로의 방향전환을 하고 있다”면서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은 사회복지프로그램의 실효성과 전문성 등에 대해 기업과 복지단체가 함께 고민하면서, 각 분야별로 실질적으로 필요한 ‘맞춤형’사회복지사업을 펼쳐 나가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의 사회복지사업 지원은 올해로 6회째로 지금까지 총 141개 프로그램에 대해 지원해 왔으며, 보다 구체적인 지원 내역은 현대자동차 CSR웹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정우택 기자

 

 

조원영  jwyc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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